10월9일-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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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0-22 19:54 조회4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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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연휴 아침.. 소중한 분들과 저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로 한분, 두분 도착합니다.
오늘은 17분의 회사 단체와, 금술 좋으신 세 부부님과,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네 분을 모시고 대마도 히타카츠 항으로 떠나봅니다~^^
대마도가 자랑하는 일본 백선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마도 관광이 시작됩니다~ 따뜻한 핫초코, 시원한 아이스 커피~
각자 취향에 맞게 손에 쥐고 아름다운 미우다 해변으로 이동한 후..
자유시간을 만끽해봅니다~~
어느새 고파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첫 식사로 스시와 우동을 맛있게 먹었죠~^^
조선역관사순난지비와 한국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미우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와니우라 해안을 내려다보기도하고~
혹여나 부산이 보일까 실눈도 한번 떠보았죠~
버스는 와타즈미 신사와 에보시다케 전망대가 위치한
토요타마로 또다시 이동해봅니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스기와 히노키 숲의 장황함에 감탄도하며...
간간히 보이는 작은 시골 마을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360도로 조망가능한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 가볍게 몸도 풀고~
북쪽의 해변모습과는 또다른 아소만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에
감탄도 하며...^^ 항상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명물처럼 자리잡은 타이야끼도 먹으며
출출한 배를 달래 봅니다~
대마도 최고의 신사, 와타즈미 신사로 이동하여..
우리나라와는 확연한 차이를 지닌 일본만의 신도, 신사문화를
직접 두 눈으로 느껴보기도 하며.. 물안에 잠긴 도리이의
신비로운 풍경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러일전쟁의 원동력 만관료를 지나 드디어 하대마로 들어왔습니다~
온천을 원하시던 17분의 선생님들은 해수온천욕장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분들은 오사다 쇼핑센터에서 제각기 자유 시간을 만끽합니다.
두 팀 모두 만족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다시 한자리에 모여 대마도의 향토요리인
이시야끼로 배를 채우며.. 각기 소중한 사람들과의 자유시간을 만끽해봅니다.
대마도의 향긋한 아침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며~
우리나라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이즈하라 시내 관광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를 지나..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 대마 역사 자료관을 거쳐갑니다.
시간에 맞게 도착한 버스에 탑승하여, 타테라야마 원시림이 만들어낸
천연 화강암 계곡 아유모도시 공원도 들러봅니다~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돌아와 일본 벤또로..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끝마칩니다.
이즈하라에서 주어진 약 1시간의 자유 시간동안..
어젯밤에 미쳐 사지 못했던것.. 먹지 못했던것.. 구경하지 못했던것도
마음껏 구경하셨죠~^^
홍일점 한 분에 듬직한 16분 남자 선생님이 함께 동행하였던 17분의 선생님들~
갑작스레 버스안에 마이크 작동이 잘 안되자 우리 기술자 선생님이 나서서
위트있게 처리도 해주셨구요~
덕분에 모두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가이드의 말을 너무 찰떡같이 잘 들어주셔서
부산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조금(?) 고생도 했었다는 후문이..들리기도 하였죠~^^
각기 다른 곳에서 오셨지만 정말 짠것처럼
세 부부님 모두 사이가 너무나 좋으셨던 우리 여섯분 선생님들도
지금껏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다음에 멋~진 신랑만나
우리 선생님들처럼 남편 손 꼭 붙잡고 여행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부산에서~ 대구에서~ 제주도에서.. 지금은 비록 뿔뿔히 흩어져계시지만
오랜시간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계신 우리 네 분의 아리따운 선생님들~
그러고보니 아직도 어느분이 미혼이고..기혼인지..
저로서는 미스테리입니다~^^ 네 분 모두다 가이드를 경악시키게 만들었던
동안 미모를 자랑해주셨죠~^^
27분이 마치 한팀처럼.. 너무나 재미난 1박 2일이었습니다~
후기를 적으면서 선생님들과 보냈던 1박 2일이 생생하게 떠올라..
저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짓게 되네요~^^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잠시 함께 떠났던 대마도를 깜빡 잊는 순간이 오지만..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면 그때 참 좋았더라~ 라고 웃음지을 수 있는..
1박 2일 대마도 투어가 되었기를 작게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정은 드림-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로 한분, 두분 도착합니다.
오늘은 17분의 회사 단체와, 금술 좋으신 세 부부님과,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네 분을 모시고 대마도 히타카츠 항으로 떠나봅니다~^^
대마도가 자랑하는 일본 백선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마도 관광이 시작됩니다~ 따뜻한 핫초코, 시원한 아이스 커피~
각자 취향에 맞게 손에 쥐고 아름다운 미우다 해변으로 이동한 후..
자유시간을 만끽해봅니다~~
어느새 고파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첫 식사로 스시와 우동을 맛있게 먹었죠~^^
조선역관사순난지비와 한국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미우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와니우라 해안을 내려다보기도하고~
혹여나 부산이 보일까 실눈도 한번 떠보았죠~
버스는 와타즈미 신사와 에보시다케 전망대가 위치한
토요타마로 또다시 이동해봅니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스기와 히노키 숲의 장황함에 감탄도하며...
간간히 보이는 작은 시골 마을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360도로 조망가능한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 가볍게 몸도 풀고~
북쪽의 해변모습과는 또다른 아소만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에
감탄도 하며...^^ 항상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명물처럼 자리잡은 타이야끼도 먹으며
출출한 배를 달래 봅니다~
대마도 최고의 신사, 와타즈미 신사로 이동하여..
우리나라와는 확연한 차이를 지닌 일본만의 신도, 신사문화를
직접 두 눈으로 느껴보기도 하며.. 물안에 잠긴 도리이의
신비로운 풍경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러일전쟁의 원동력 만관료를 지나 드디어 하대마로 들어왔습니다~
온천을 원하시던 17분의 선생님들은 해수온천욕장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분들은 오사다 쇼핑센터에서 제각기 자유 시간을 만끽합니다.
두 팀 모두 만족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다시 한자리에 모여 대마도의 향토요리인
이시야끼로 배를 채우며.. 각기 소중한 사람들과의 자유시간을 만끽해봅니다.
대마도의 향긋한 아침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며~
우리나라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이즈하라 시내 관광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를 지나..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 대마 역사 자료관을 거쳐갑니다.
시간에 맞게 도착한 버스에 탑승하여, 타테라야마 원시림이 만들어낸
천연 화강암 계곡 아유모도시 공원도 들러봅니다~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돌아와 일본 벤또로..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끝마칩니다.
이즈하라에서 주어진 약 1시간의 자유 시간동안..
어젯밤에 미쳐 사지 못했던것.. 먹지 못했던것.. 구경하지 못했던것도
마음껏 구경하셨죠~^^
홍일점 한 분에 듬직한 16분 남자 선생님이 함께 동행하였던 17분의 선생님들~
갑작스레 버스안에 마이크 작동이 잘 안되자 우리 기술자 선생님이 나서서
위트있게 처리도 해주셨구요~
덕분에 모두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가이드의 말을 너무 찰떡같이 잘 들어주셔서
부산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조금(?) 고생도 했었다는 후문이..들리기도 하였죠~^^
각기 다른 곳에서 오셨지만 정말 짠것처럼
세 부부님 모두 사이가 너무나 좋으셨던 우리 여섯분 선생님들도
지금껏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다음에 멋~진 신랑만나
우리 선생님들처럼 남편 손 꼭 붙잡고 여행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부산에서~ 대구에서~ 제주도에서.. 지금은 비록 뿔뿔히 흩어져계시지만
오랜시간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계신 우리 네 분의 아리따운 선생님들~
그러고보니 아직도 어느분이 미혼이고..기혼인지..
저로서는 미스테리입니다~^^ 네 분 모두다 가이드를 경악시키게 만들었던
동안 미모를 자랑해주셨죠~^^
27분이 마치 한팀처럼.. 너무나 재미난 1박 2일이었습니다~
후기를 적으면서 선생님들과 보냈던 1박 2일이 생생하게 떠올라..
저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짓게 되네요~^^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잠시 함께 떠났던 대마도를 깜빡 잊는 순간이 오지만..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면 그때 참 좋았더라~ 라고 웃음지을 수 있는..
1박 2일 대마도 투어가 되었기를 작게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정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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