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3일~04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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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0-12 23:05 조회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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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를 맞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행복한 잉꼬부부들과 함께.. 대마도 여행길에 나섭니다~

연휴라 그런지 터미널은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고,
모두들 여행이 주는 기대감과 설레임을 간직한 채 대마도로 향합니다~!!

1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는
조용하고, 가을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입국 수속을 모두 끝내고 버스에 올라 제일 먼저 찾은곳은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입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깔의 미우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마도의 자랑입니다~
다같이 모여 사진 한장씩 찰칵~!!
대마도에서의 첫 발자취를 하나씩 남깁니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한국전망대 입니다.
흐릿한 날씨로 부산은 보이지 않았지만..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맥주도 한잔씩 마시면서.. 연신 수다 삼매경..ㅎㅎ
모두들 즐거운 한때를 보낸 뒤 사오자키 공원으로 향합니다~

맑은 가을하늘에 드넓고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사진 한장씩~!!
모두가 한미모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정말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토요타마로 향하는 버스안에서는 모두들 단잠에 빠져들고,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잔잔한 바다위에 떠있는 아소만에
모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여기저기서 사진 찍기 바쁜 우리 선생님들..ㅎㅎ
이렇게 대마도에서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둘씩 만들어 갑니다~~

날씨탓에 내일 일정이 조금 빨라진 관계로..
이즈하라에 도착한 우리는,,
호텔 체크인 전 먼저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를 찾아
한 많은 덕혜옹주의 안타까운 삶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찾으며,
이즈하라 곳곳에 남겨져 있는 우리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저녁식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둘러 앉아 해산물 바비큐에 시라타케 한잔씩..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거기에 맛있는 수다까지 더해지니 이런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
그렇게 대마도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히타카츠로 향한 우리는 잠시 즐거운 쇼핑 시간을 가진 후
코비호에 올라 부산으로 향합니다~~
부산에 도착한 후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모두들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대마도에서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셨나요?^^
함께 보낸 시간들이..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다음에도 함께 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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