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0일 ~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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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9-28 19:40 조회6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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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가을 느낌이 나는 화창한 주말~
열한분의 가족와 한쌍의 부부팀이 함께 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분주한 주말의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일찍부터 기다리신 우리 부부팀과 먼저 인사를 나누고~
머지 않아 열한분의 가족팀과도 반갑게 인사~^^
후다닥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행 오션플라워에 몸을 싣습니다.
잔잔한 뱃길을 두시간가량 달려 이즈하라 도착~!
너무나 청명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기분좋게 떠나는 가을 여행~
가족중 비행기를 못타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다 같이 해외로 떠나는 가족여행은 처음이라며~
표현은 안하시지만 내심 다들 즐거운 듯한 우리 열한분과
손자, 며느리 다 떼놓고 두분이서 단란하게 여행을 떠나오신 두 부부팀과의 여행~
알고보니 두팀은 같은 충청도에서 오신 인연이...!
작은 우연이지만 기분 좋은 인연이 될 듯한 느낌을 안고 떠나봅니다.
오늘의 대마도는 햇빛은 아직 강하지만 바람은 선선~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입니다.
첫 행선지는 물이 맑고 깨끗한 아유모두시 계곡..
여름이 지난 이유도 있지만 한적한 계곡에 아무렇게나 자리를 잡고,
일상을 벗어나 모처럼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사이좋은 우리 부부 선생님들은 계곡을 휘이~ 둘러 산책길에 나서시고
우리 열한분 가족의 막내사위님은 어릴적 추억에 어느새 퐁당~
계곡물에 뛰어들었습니다. ^^
즐거운 물놀이도 잠시.... 불시에 들이닥친(?) 다른 여행팀에 끝이 나고 말았네요...
티셔츠도 훌렁~ 벗어던지고 놀았던지라 깜짝 놀랬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이런게 바로 힐링이지요~
이렇게 추억을 만들고 계곡도 좋지만 다음 일정을 향해
이즈하라로 발길을 돌립니다.
이 곳이 어디든 즐거운 우리 꼬맹이들은 마냥 뛰어다니지만
빠질 수 없는 우리네 역사의 발자취를 쫒아 시내를 한바퀴 휘 돌고~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1박2일 여행의 밤이 찾아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사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어김없이 약주가 기울어지고, 오고가는 담소에 즐거운 여행의 밤이 깊어갑니다.
다시 밝아온 아침.
오늘은 히타카츠를 향해 본격적으로 대마도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
우리의 역사에는 아픔을 남긴 만관교를 건너...
리아스식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그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와타즈미 신사까지...
대마도의 초록 매력속에 쏘옥~ 빠져듭니다. ^^
와타즈미 신사에서는 썰물에 여기저기 게들이 눈에 띄고..
호기심 가득한 우리 꼬맹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네요~
기분좋은 여행이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아직은 뜨거운 햇볕에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손에 들고,
히타카츠를 향하는 버스에 올라 달려봅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에서 배꼽시계가 울고 울어~
정갈하게 차려져 우리를 기다리는 점심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부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한국전망대를 향합니다.
화창한 날씨에 좀처럼 보기 힘든 부산이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고...
신기함에 한참을 바라보고는 푸르른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푸른하늘과 쪽빛바다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미우다 해수욕장~
우리 막내 효정이도 들떠서 퐁당퐁당~
개구쟁이들은 어느새 어푸어푸 헤엄을 치고 놉니다. ^^
그 모습에 우리 어른들은 그저 흐뭇하게 웃으며 바라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물론 뒷 수습을 어쩔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요 ^^;
한 참을 놀고 벌거벗은 채 씻어도 즐거운 지 꺄르륵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즐거웠던 1박2일의 힐링 대마도 여행이 끝이나고...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부산행 오션플라워에 다시 몸을 싣습니다.
다시 찾을 거라는 막연한 약속을 하며... 안녕~
이제 어느새 추억이 되었을 대마도 여행...즐거우셨나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여행을 할 때의 모습들 처럼 늘 즐거운 일들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임미란-
열한분의 가족와 한쌍의 부부팀이 함께 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분주한 주말의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일찍부터 기다리신 우리 부부팀과 먼저 인사를 나누고~
머지 않아 열한분의 가족팀과도 반갑게 인사~^^
후다닥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행 오션플라워에 몸을 싣습니다.
잔잔한 뱃길을 두시간가량 달려 이즈하라 도착~!
너무나 청명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기분좋게 떠나는 가을 여행~
가족중 비행기를 못타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다 같이 해외로 떠나는 가족여행은 처음이라며~
표현은 안하시지만 내심 다들 즐거운 듯한 우리 열한분과
손자, 며느리 다 떼놓고 두분이서 단란하게 여행을 떠나오신 두 부부팀과의 여행~
알고보니 두팀은 같은 충청도에서 오신 인연이...!
작은 우연이지만 기분 좋은 인연이 될 듯한 느낌을 안고 떠나봅니다.
오늘의 대마도는 햇빛은 아직 강하지만 바람은 선선~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입니다.
첫 행선지는 물이 맑고 깨끗한 아유모두시 계곡..
여름이 지난 이유도 있지만 한적한 계곡에 아무렇게나 자리를 잡고,
일상을 벗어나 모처럼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사이좋은 우리 부부 선생님들은 계곡을 휘이~ 둘러 산책길에 나서시고
우리 열한분 가족의 막내사위님은 어릴적 추억에 어느새 퐁당~
계곡물에 뛰어들었습니다. ^^
즐거운 물놀이도 잠시.... 불시에 들이닥친(?) 다른 여행팀에 끝이 나고 말았네요...
티셔츠도 훌렁~ 벗어던지고 놀았던지라 깜짝 놀랬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이런게 바로 힐링이지요~
이렇게 추억을 만들고 계곡도 좋지만 다음 일정을 향해
이즈하라로 발길을 돌립니다.
이 곳이 어디든 즐거운 우리 꼬맹이들은 마냥 뛰어다니지만
빠질 수 없는 우리네 역사의 발자취를 쫒아 시내를 한바퀴 휘 돌고~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1박2일 여행의 밤이 찾아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사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어김없이 약주가 기울어지고, 오고가는 담소에 즐거운 여행의 밤이 깊어갑니다.
다시 밝아온 아침.
오늘은 히타카츠를 향해 본격적으로 대마도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
우리의 역사에는 아픔을 남긴 만관교를 건너...
리아스식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그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와타즈미 신사까지...
대마도의 초록 매력속에 쏘옥~ 빠져듭니다. ^^
와타즈미 신사에서는 썰물에 여기저기 게들이 눈에 띄고..
호기심 가득한 우리 꼬맹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네요~
기분좋은 여행이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아직은 뜨거운 햇볕에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손에 들고,
히타카츠를 향하는 버스에 올라 달려봅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에서 배꼽시계가 울고 울어~
정갈하게 차려져 우리를 기다리는 점심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부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한국전망대를 향합니다.
화창한 날씨에 좀처럼 보기 힘든 부산이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고...
신기함에 한참을 바라보고는 푸르른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푸른하늘과 쪽빛바다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미우다 해수욕장~
우리 막내 효정이도 들떠서 퐁당퐁당~
개구쟁이들은 어느새 어푸어푸 헤엄을 치고 놉니다. ^^
그 모습에 우리 어른들은 그저 흐뭇하게 웃으며 바라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물론 뒷 수습을 어쩔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요 ^^;
한 참을 놀고 벌거벗은 채 씻어도 즐거운 지 꺄르륵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즐거웠던 1박2일의 힐링 대마도 여행이 끝이나고...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부산행 오션플라워에 다시 몸을 싣습니다.
다시 찾을 거라는 막연한 약속을 하며... 안녕~
이제 어느새 추억이 되었을 대마도 여행...즐거우셨나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여행을 할 때의 모습들 처럼 늘 즐거운 일들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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