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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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9-24 23:12 조회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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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등 직장 동료 18분의 모임...
터미널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코비 호에 몸을 실어
히타카츠 항에 도착 했습니다.
하늘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가을이 어느새 다가와 선선한 바람까지 붑니다.
미우다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신나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뒷 모습이
천진 난만하기 이를데없고...
백사장 밟으며... 모레 먼지 일으켜 보며...
여러분의 추억도 가슴에 새겨집니다.
한국 전망대로... 부산이 보일까하는 기대감으로
어슴푸레 부산이 보입니다.
저마다 한 마디 씩...
우리 손님들의 집들도 보일세라
열심히 눈으로 쫓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며 작품사진 남기시느라
분주하신 선생님~
뜻밖의 좋은 사진 찍었다며 기분 좋아 하십니다.
열정과 희열에 가득찬 얼굴...
에너지 가득 너무 보기 좋습니다.
준비해 오신 간식으로 서로 입에 넣어주며 웃음 보따리...ㅎ
직접 기른 밤나무에서 따오신 삶은 밤^^
너무 맛있었답니다~ 뻥튀기도...ㅎ
와타즈미 신사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안겨다 주고
토리이 앞에서 멋진 포즈로 추억을 아로새깁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오르니
리아스식 해안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구름이 떠가는 모습...
잔잔한 아소만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만관교에서 빠른 물살 바라보며
제각각 무얼 그리 생각하시는지...
솔개와 까마귀들만 퍼더득~~ 소리를 내며 창공을 가로지르고
다시 상념의 다리를 지나갑니다.
이즈하라 시내로 들어 왔습니다.
새벽녘 부터 피곤한 몸으로 관광하시느라 힘드셨죠~~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 편히 주무셨는지...
쾌청하고 시원한 날씨~
수선사를 돌아  이즈하라 시내 관광에 나섭니다.
아유모도시 계곡에 도착~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맑은 공기가 힐링을 하게 해줍니다.
느긋히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계곡물에 발 담궈 인증샷~ 남기시고...
울 어린이 손님들은 아랫도리 벗어 던져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오신 선생님~~
거의 만삭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산 잘하시고 애기들 예쁘게 키우시길 바랄게요...
이번 여행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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