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20일-21일대마도팩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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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09-24 09:04 조회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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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햇볕은 뜨겁지만..제법 바람이 가을 느낌입니다
9월 셋째주 토요일 ~
대마도 여행을 떠나봅니다.
오늘 우리 일행은 모두 스무여섯분입니다.
사이가 아주 좋아서 예뻐보였던 서울, 부여 부부팀 ~
같은 업계에 종사하면서 인연이 되어 여행도 함께 다니는
부산 또는 각지에 살지만 여행을 위해 뭉쳐진 친구팀 ~
이렇게 모두 네 팀이 ... 다시 한 팀이 되었습니다....
편안한 뱃길을 따라 70여분이 지나고
히타카츠 항 도착 ~ 맑고 높은 하늘과 깨끗한 대마도에...
다시 한번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오늘따라.. 평소에 보기 힘들다는..
한국전망대와 사오자키 공원에서 바라다보는 부산 ~
저멀리 부산의 산등성이 모습들과 높은 빌딩. 광안대교까지..
너무나 깨끗이 잘 보이길래..
어찌 이리도 가까운 땅이..
지금 우리나라 땅이 되지 못했는가~
안타까운 나머지.. 한마디씩 말씀 주시며..부산을 뒤로 합니다 ~
아직은 이른 가을 날씨이기에.. 울긋불긋 단풍은 아직이었지만..
푸른 단풍과.. 편백 나무 숲길의 향연...
하늘보고... 나무보며... 한국에서 일찍 서두른탓에.. 밀려왔던 피로가..
말끔하게 씻어지는.. 조용한 산책길 또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듯하네요...
그렇게 여행이 마무리되고...
드디어 이국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저녁 만찬~~
해산물 바베큐과 곁들어 먹는 생선회와.. 한잔두잔 주고받는 술잔속에..
그들의 여행이 점점 깊게.. 영글어지는듯합니다 ^^
다음날.. 전날보다 밝은 얼굴로.. 인사 나누고 여행 출발~~
조용한 이즈하라 마치 시내 곳곳 산책도 하고..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계곡물에 발도 담구고..
이렇게 힐링 대마도 1박2일 여행이 끝이 났네요 ~~
여행 중간중간 나누었던 우리 손님들과의 좋은 이야기~
가이드 배 고플까봐 여기저기 들리는데마다..
커피랑 빵이랑 챙겨주시고~ 편안하게 대해 주시는 덕분에...
저 역시 편안한 가을 여행이 되었던듯합니다.
모두들.. 잘 가셨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 가이드 정아주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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