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1일-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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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1-06 20:31 조회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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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금새 정신없이 지나가고.. 어느새 벌써 11월이 되었습니다.
11월 1일이 시작함과 동시에 대마도 관광을 결심하신 분들은 또 어떤 분들일까요~
이번에는 김포에서 오신 다섯 가족분을 제외하고는
매우 드물게도(?) 부산 분들이 대마도를 찾아주셨습니다~^^
오선생님 9분과, 이선생님 부부, 조선생님 다섯 가족을 모시고 또다시..
국경의 섬 대마도로 이동해봅니다.
와니우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국 전망대와
대마도가 자랑하는 백선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을 지나..
대마도에서의 첫 식사로 스시와 우동을 먹습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 다들 근처 마을 산책도 하고 ~
마트에도 들려보고~ 여유롭게 산책도 즐겼습니다~^^
토요타마로 내려가는 길목에 히노끼의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고자..
슈시에서 잠시 내려 10분 정도 산책을 하였습니다~
대마도에도 곧 단풍이 붉게 물들려는듯..
슈시 단풍길도 조금씩 울긋불긋한 빛깔을 내보이고 있네요~^^
토요타마의 에보시다케 전망대를 거쳐 와타즈미 신사로
내려오자..갑자기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다행히 와타즈미 신사 관광을 모두 마친 다음이라 ~
금방 버스로 돌아와 다음 코스인 만관교를 향해 이동해 봅니다~
번지점프대 만들면 최고겠는걸~ 하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
다들 만관교에서는 반드시 이 대사를 하자! 라고 결심한듯..
만관교를 지나가는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대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툭 하고 튀어나옵니다~^^
살짝 비에 젖어..쌀쌀한 날씨에
뜨뜬한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온천욕장으로 이동합니다.
대마도도 슬슬..겨울이 찾아오려는지..^^
해가 여느때보다 빨리 지는것이 실감납니다~
이즈하라로 들어와 호텔 체크인을하고,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로 이동해봅니다.
어둑어둑..해가 저물고 있는 수선사도 매우 운치있습니다 ^^
가볍게 산책을 마친후 대마도의 향토요리 이시야끼와..
각자 준비해오신 술과, 일본 맥주, 사케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다음날 아침~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안타까운 한 여인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덕혜옹주의 결혼 봉축기념비입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닐 비석이지만..
이 속에 담긴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의 이야기를 알고 난 이후에는
단순한 비석이 아니게됩니다..^^..
타테라야마 원시림의 가장 아랫자락에 위치한 아유모도시계곡으로
이동하여 자유 시간을 만끽한 후...
마지막 관광지는 대마도와 조선통신사, 소가문의 진귀한
자료들을 모아 놓은 대마 역사 자료관입니다.
배를 타기 위해 다시 우리가 처음 왔던 히타카츠로 올라가는 길목~
바깥 풍경을 봐야하는데~ 어젯밤에 드신 술(?)로 인해
곤한 잠에 빠지신 선생님들이 다시 일어나신 것은
어제 우리가 지나왔던 슈시에서였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해 선박 운항시간이 15분 정도
앞당겨져..마지막 식사를 편안하게 하셨을지..
걱정스러움이 앞서기도 했지만
다들 웃는 얼굴로 괜찮았어요~ 라고 말씀해주셨죠~^^
급하게 터미널로 이동하게 되어 007특급 작전(?)을 방불케하는
신속함으로 이동하였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선생님들께도 시간이 지나면 그땐 그랬지 하고 웃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지않았을까..
하는 작은 바램으로 11월 1일의 투어를 되돌아 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연상케하는 푸근함과 따뜻함으로...
여행일정에 동행해주신 오선생님 9분...^^
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심어준..
어린 신랑 신부님과 세 가족분이 함께 한
조선생님 다섯분 일행..대마도가 두번째라고 하셨죠~^^
늘 알뜰살뜰 아내분을 챙겨주시던..
덩달아 가이드까지 함께 챙겨주시던..
이선생님 부부님도 깊이깊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지나간 사진들을 잠시 보게 될때면..
대마도에서 함께했던 1박 2일이 떠오르며
그땐 그랬었지~ 하고 생각하실 날들이 오겠죠~^^
곧 내일이면 입동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인연이 되면 뵙겠습니다 ^^
-가이드 박정은 올림-
11월 1일이 시작함과 동시에 대마도 관광을 결심하신 분들은 또 어떤 분들일까요~
이번에는 김포에서 오신 다섯 가족분을 제외하고는
매우 드물게도(?) 부산 분들이 대마도를 찾아주셨습니다~^^
오선생님 9분과, 이선생님 부부, 조선생님 다섯 가족을 모시고 또다시..
국경의 섬 대마도로 이동해봅니다.
와니우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국 전망대와
대마도가 자랑하는 백선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을 지나..
대마도에서의 첫 식사로 스시와 우동을 먹습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 다들 근처 마을 산책도 하고 ~
마트에도 들려보고~ 여유롭게 산책도 즐겼습니다~^^
토요타마로 내려가는 길목에 히노끼의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고자..
슈시에서 잠시 내려 10분 정도 산책을 하였습니다~
대마도에도 곧 단풍이 붉게 물들려는듯..
슈시 단풍길도 조금씩 울긋불긋한 빛깔을 내보이고 있네요~^^
토요타마의 에보시다케 전망대를 거쳐 와타즈미 신사로
내려오자..갑자기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다행히 와타즈미 신사 관광을 모두 마친 다음이라 ~
금방 버스로 돌아와 다음 코스인 만관교를 향해 이동해 봅니다~
번지점프대 만들면 최고겠는걸~ 하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
다들 만관교에서는 반드시 이 대사를 하자! 라고 결심한듯..
만관교를 지나가는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대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툭 하고 튀어나옵니다~^^
살짝 비에 젖어..쌀쌀한 날씨에
뜨뜬한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온천욕장으로 이동합니다.
대마도도 슬슬..겨울이 찾아오려는지..^^
해가 여느때보다 빨리 지는것이 실감납니다~
이즈하라로 들어와 호텔 체크인을하고,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로 이동해봅니다.
어둑어둑..해가 저물고 있는 수선사도 매우 운치있습니다 ^^
가볍게 산책을 마친후 대마도의 향토요리 이시야끼와..
각자 준비해오신 술과, 일본 맥주, 사케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다음날 아침~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안타까운 한 여인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덕혜옹주의 결혼 봉축기념비입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닐 비석이지만..
이 속에 담긴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의 이야기를 알고 난 이후에는
단순한 비석이 아니게됩니다..^^..
타테라야마 원시림의 가장 아랫자락에 위치한 아유모도시계곡으로
이동하여 자유 시간을 만끽한 후...
마지막 관광지는 대마도와 조선통신사, 소가문의 진귀한
자료들을 모아 놓은 대마 역사 자료관입니다.
배를 타기 위해 다시 우리가 처음 왔던 히타카츠로 올라가는 길목~
바깥 풍경을 봐야하는데~ 어젯밤에 드신 술(?)로 인해
곤한 잠에 빠지신 선생님들이 다시 일어나신 것은
어제 우리가 지나왔던 슈시에서였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해 선박 운항시간이 15분 정도
앞당겨져..마지막 식사를 편안하게 하셨을지..
걱정스러움이 앞서기도 했지만
다들 웃는 얼굴로 괜찮았어요~ 라고 말씀해주셨죠~^^
급하게 터미널로 이동하게 되어 007특급 작전(?)을 방불케하는
신속함으로 이동하였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선생님들께도 시간이 지나면 그땐 그랬지 하고 웃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지않았을까..
하는 작은 바램으로 11월 1일의 투어를 되돌아 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연상케하는 푸근함과 따뜻함으로...
여행일정에 동행해주신 오선생님 9분...^^
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심어준..
어린 신랑 신부님과 세 가족분이 함께 한
조선생님 다섯분 일행..대마도가 두번째라고 하셨죠~^^
늘 알뜰살뜰 아내분을 챙겨주시던..
덩달아 가이드까지 함께 챙겨주시던..
이선생님 부부님도 깊이깊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지나간 사진들을 잠시 보게 될때면..
대마도에서 함께했던 1박 2일이 떠오르며
그땐 그랬었지~ 하고 생각하실 날들이 오겠죠~^^
곧 내일이면 입동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인연이 되면 뵙겠습니다 ^^
-가이드 박정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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