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18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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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0-26 22:47 조회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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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의 중반..
그 어느때보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대마도에서..
20명의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 추억 쌓기에 나섭니다~

대마도에 도착하니 구름 한점없는 맑은 하늘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줍니다~
에메랄드 빛깔을 뽐내는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에서 첫 발자취를 남깁니다.
첫 단체사진은 아직 몸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모두 뻣뻣하게..ㅎㅎ
그리고는 모두 짝과 함께.. 추억의 사진 한장씩 남깁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나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던지라.. 가지고 온 소주 한병을 꺼내봅니다..^^
점심도 먹기 전에 간단히(??) 배를 채우고.. 한국전망대에 오릅니다~

선명하진 않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부산..
그야말로 국경의 섬임을 실감케 합니다~~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지는 점심시간 입니다~!!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아닌지..ㅎㅎ
우동과 스시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버스에 오릅니다~~

토요타마로 내려가던 중..
잠시 들린 미타케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잠시 쉬어갑니다..
바쁘게 움직이지 않고 여유롭게 다니니 정말 제대로 힐링을 하는듯 합니다~

그리고나서 도착한 토요타마..
잔잔한 바다위에 크고 작은 아소만의 모습에 모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여기저기서 사진 찍기 바쁘네요..ㅎㅎ
와타즈미신사도 천천히 둘러보고 만관교를 지나 이즈하라에 도착 합니다~

호텔 체크인 후 달콤한 자유 시간까지 지나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저녁식사 시간 입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해산물 바비큐에.. 국물맛이 끝내주는 나베요리까지..
여기에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보다 더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즈하라 시내 곳곳.. 역사 발자취를 따라 갑니다..
부족한 가이드에게 아낌없이 박수도 쳐주시고...
딸처럼 너무 예뻐해 주셔서 저도 더욱 힘을 낼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대마도에서 1박2일의 짧은 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왔던 대마도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한결같이 말씀 하셨던 우리 선생님들~
제가 오히려 어깨가 으쓱해지며..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도 함께 할수 있는 기회가 또 오겠죠?^^
지금처럼 웃음꽃 피워가며.. 즐거운 여행 많이 다니시길 바라겠습니다~
20분과 함께 보냈던 대마도에서 시간들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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