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19일 팩키지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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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0-22 17:13 조회4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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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깊은 가을이 느껴지는 10월 18일 아침..
대마도 여행을 위해서 35명의 손님들이 터미널에 모여주셨습니다~~
스스럼없는 편안함에.. 가족같이 닮아 있던 회사 동료 팀
연륜에서 느껴지는 여유가 너무 편안 해 보였던 충청도 부부동반...
유치원이랑 초등학교부터 엄청 긴 세월동안 인연을 이어나가시는..
동창팀 ~~ 이렇게 총 여섯팀으로 구성되었지만 ~
서로간의 매너와 배려로 생각보다 수월하게...
너무 깔끔한 1박2일 여행을 시작 해 봅니다 ^^
날씨도..어쩜 우리 손님들과 같은 느낌 그대로...
맑고 쾌청하고 높고 파란 하늘에... 대마도가 한층 이뿌게 모습을 드러내어주네요~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의 에메랄드빛깔의 바다를 바라보며..
고운 모래빛깔에.. 여름 바다에 심취 해 계시네요~~
자 ~ 다소 늦은 출발에.. 마음은 바빴지만...
봐야할건 보고 출발 해야겠지요~~
다음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의 탁 틔어지는 대마도를 보면서..
감탄을 자아내고~ 그 길에 먹는 타이야키의 달콤한 앙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 줍니다 ~
먼 길 여행의 피곤함을.. 온천물에 몸을 뉘여서.. 피로를 풀어내고
그 저녁.. 큰 돌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해산물의 유혹에..
또 한잔, 두잔 .. 목넘김이 좋은 술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하시네요~~
다음날.. 이른 아침.. 다양한 일정으로 갈리어
한팀은 바다로 ~ 한팀은 산으로 ~ 나머지 팀들은 저와 함께 한 시내역사탐방~~
각자 즐겁게 대마도를 즐기고..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항해서
1박2일간의 여행을 정리 해 봅니다 ~~~
모두들 일상으로 잘 가셨겠지요~
그 긴 세월 변할 법도 한 우정을 잘 지켜나가시는.. 그 친구들끼리 모여서..
그 때의.. 순수한 모습들로 돌아가셔서 어울리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구요~
또... 어쩌면 가족보다 더 오래오래.. 한 직장에서 생활 하시면서..
제2의 가족이 되어.. 서로를 위해주는 모습들에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느꼈습니다 ㅎㅎㅎ
오다가다... 한마디씩 던져 주시던 좋은 말씀과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가벼운 농담들 속에서 저 역시 편안한 여행이 되었던듯 합니다 ...
좋은 인연이라 생각 해 주셨길 바라면서..
또 언젠가 뵙게 되길 기대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 가이드 정아주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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