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11일

연휴인지라 가족들과의 여행객들로 붐비는 터미널입니다
각지역에서오신 31분의 선생님들과 저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오신 가족분들과, 학교선생님들 모임!대마도로 출발합니다
맑은 히타카츠의 전경이 우리를 반기며,모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주시며
버스좌석에도 모두 배려심도 많으셔서 서로 양보하며 앉으시는 훈훈한 모습들이십니다
특별히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조그만 어촌마을 풍경에,,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깨끗한 공기와 나무와 한적한 풍경만으로도
도심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거 같은..한국전망대의 시원한 와니우라의풍경과
어우러진 어촌마을 전경 또한 참 소담스럽고 평온한 느낌을 줍니다
멀리 부산이 보이질 않음이 아쉬웠으나  국경의섬임을 실감케하는 그런 곳입니다.
국도를 따라 쭉 펼쳐진 우거진 나무들과 함께,에보시다케전망대에 도착합니다..
팔순의 어르신과 손자 손녀들은 할머니의 손목을 잡아드리고,,
멋진 풍경앞에서 아버지는 자녀분들의  사진담기에 여념없으시고ㅎ
모두 참 따뜻하고 정겨운 모습들입니다
와타즈미신사와 만관교를 돌아보고 마을로 돌아와 푸짐함 이시야끼식사는
보기만 해도 진수성찬입니다. 긴 하루의 여정에 첫날밤은 그렇게 깊어갑니다
담날..  모두 피로가 풀리신듯한 말끔한 얼굴의 선생님들!
어제보다 더욱 활기가 있어보이십니다 쯔즈자키전망대의 드넓은 바다가 시원합니다
다정한 모습으로 추억들 많이 만드시고  든든 식사와 함께,아소만 낚시로 향합니다
바람이 좀 불지만 멋진 아소만 정경에 기분전환 실컷 되실듯 합니다
매밀꽃 가득한 이시야네마을의 풍경이 참 이쁩니다
코모다해변 역시나 맑은 가을 하늘과 함께 깨끗합니다
따끈 온천과 함께 시원한 이리야끼전골식사가 꿀맛입니다
담날..  태풍의 영향인지 꽤나 바람이 붑니다
카미자카전망대의 운치있는 숲길은 이 가을과 참 어울리는 곳입니다
마을주변의 우리역사의 자취들도 돌아보고 2박3일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다정한 부모님같으신 어르신들..다리아프신데 고생많으셨어요
모두 건강히 오래오래 사시구요
젊잖으신 평택선생님들,,그리고 화목한 여러 가족 선생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좋은 추억의 시간 되셨길 바라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