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17일

각지역에서 오신 여러 선생님들~~부부님 ,친구들,가족들,,동료들,,
각양각색의 인연들과 함께 대마도 향합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의 기분도 상쾌하시니,
저마다 만면의 웃음들이 즐거운 기분입니다
히타카츠 항구는 더없이 맑은 역시나 미우다 해변의 물빛깔이
너무 청명하니 시린듯해도 파란하늘과 어우러짐이 너무 이쁜 해변입니다
한국전망대에선 날씨가 맑으니 부산이 보일까 기대반이었으나ㅎ
어렴풋한 형체라도 반가움입니다
따끈 우동은 쌀쌀한 날씨에 그만입니다 든든드시고 남쪽으로 향합니다
국도를 따라 끝없이 이어진 스기와 히노끼의 향연,,
한적한 시골정경과 또한 정갈한 마을의 모습,,
도심의 복잡함을 잊기에 충분한 자연경관입니다
단풍길의 단풍들이 너무나 곱습니다
끝없이 걷노라 해도 마다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흙길 따라 물졸졸 산길따라 더없이 힐링 그자체입니다
친구분들끼리 오신 여성분들은 씩씩하시니 갖가지 포즈로 추억을 담으시고
에보시다케전망대에 도착하고 몽실 구름,,점점의 섬들..빼곡 숲들,,
잠시의 여유를 가지고 쉬어가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마을로 돌아와 든든식사와 함께 어느새 친해지신 선생님들은
주거니 받거니 술한잔들과 함께 첫밤이 깊어갑니다
담날..역시나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스쳐지나가고
마을의  산책길에 몸과마음이 가볍습니다
이른 새벽등산가신 선생님들은 벌써 내려와 계시고
모두 같이 카미자카전망대로 향합니다
우거진 숲길은 더없는 편안함을 가져다주고
펼쳐진 아소만정경은 그야말로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모두 바쁜시간들 쪼개어 오신 여행에 짧은시간이지만
좋은 추억 많이들 쌓으셨으리라 믿으며..ㅎ
좋은 분들 반가웠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