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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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1-11 12:10 조회4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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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객 터미널에서의 반가운 첫 만남~
직장 모임, 부부 두 분과 함께 가을 힐링 투어에 나섭니다.
다소 구름 낀 날씨이나 포근하니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
시라타케 산행을 위하여 발걸음 재촉하였습니다.
간단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뒤 스모 입구에 도착^^
시라타케 등산로 입구까지 약 2.4km의 초입길을 걸어갑니다.
조용하고 한산한 우리네 시골 풍경과 다름이 없습니다.
길가로 늘어선 편백 나무 길을 따라 걸으니
향긋한 내음이 코로 퍼져 옵니다.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자
뒷쪽의 편백 나무 군락,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기분 좋은 향기가
그 동안 묵은 체증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 주는 이 기분~
정말 느껴보시지 않으시면 모르실거예요~~
잠깐 가던 길을 멈추고 숨 깊이 들이셔 봅니다.
시라타케 등산로 입구에 도착^^
드디어 본격적으로 산행을 합니다.
이 길은 삼나무가 또 우리를 반겨줍니다.
쭉쭉 뻗은 나무의 키에 하늘이 가려 햇살 막아주니
좀 시원한 듯 하다 춥기까지 합니다.
토리이에 다다를 즈음 땀방울이 송글송글~
정상에서의 아찔함과 아소만의 풍경을 바라보시고
추억의 사진도 남기시고 하산을 합니다.
또 다시 편백 나무의 짙은 피톤 치드를 마시며
오늘의 산행이 즐겁게 마무리 됩니다.
편안히 주무셨죠~~ 날씨가 쾌청하니 더욱 좋네요~
안개 자욱한 카미자카 공원을 산책 후 물살 바삐 흐르는
만관교를 지나 갑니다.
와타즈미 신사에서 오미쿠지 뽑으셔서 오늘의 운세도 점쳐보시고 ㅎㅎ
나뭇가지에 매달고 갑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오르니 시라타케 산 봉우리가
우뚝 솟아 위용을 뽐내고 있네요~
가을 단풍이 들고 있는 슈시 길...
빨간색의 단풍잎이 선명하게 물들어, 보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일박 이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대마도의 비경들을
알차게 다 보고간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편백나무의 향기가 짙게 폐와 머리로 퍼지는 순간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는데, 우리 선생님들은 어떠셨어요~?
아마 좋았을 겁니다. ㅎ
별일없이 잘 도착 하셨겠죠~~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직장 모임, 부부 두 분과 함께 가을 힐링 투어에 나섭니다.
다소 구름 낀 날씨이나 포근하니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
시라타케 산행을 위하여 발걸음 재촉하였습니다.
간단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뒤 스모 입구에 도착^^
시라타케 등산로 입구까지 약 2.4km의 초입길을 걸어갑니다.
조용하고 한산한 우리네 시골 풍경과 다름이 없습니다.
길가로 늘어선 편백 나무 길을 따라 걸으니
향긋한 내음이 코로 퍼져 옵니다.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자
뒷쪽의 편백 나무 군락,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기분 좋은 향기가
그 동안 묵은 체증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 주는 이 기분~
정말 느껴보시지 않으시면 모르실거예요~~
잠깐 가던 길을 멈추고 숨 깊이 들이셔 봅니다.
시라타케 등산로 입구에 도착^^
드디어 본격적으로 산행을 합니다.
이 길은 삼나무가 또 우리를 반겨줍니다.
쭉쭉 뻗은 나무의 키에 하늘이 가려 햇살 막아주니
좀 시원한 듯 하다 춥기까지 합니다.
토리이에 다다를 즈음 땀방울이 송글송글~
정상에서의 아찔함과 아소만의 풍경을 바라보시고
추억의 사진도 남기시고 하산을 합니다.
또 다시 편백 나무의 짙은 피톤 치드를 마시며
오늘의 산행이 즐겁게 마무리 됩니다.
편안히 주무셨죠~~ 날씨가 쾌청하니 더욱 좋네요~
안개 자욱한 카미자카 공원을 산책 후 물살 바삐 흐르는
만관교를 지나 갑니다.
와타즈미 신사에서 오미쿠지 뽑으셔서 오늘의 운세도 점쳐보시고 ㅎㅎ
나뭇가지에 매달고 갑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오르니 시라타케 산 봉우리가
우뚝 솟아 위용을 뽐내고 있네요~
가을 단풍이 들고 있는 슈시 길...
빨간색의 단풍잎이 선명하게 물들어, 보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일박 이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대마도의 비경들을
알차게 다 보고간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편백나무의 향기가 짙게 폐와 머리로 퍼지는 순간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는데, 우리 선생님들은 어떠셨어요~?
아마 좋았을 겁니다. ㅎ
별일없이 잘 도착 하셨겠죠~~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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