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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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1-07 21:21 조회4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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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역에서 오신 여러선생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초등동창모임과 형제자매분들,, 그리고 어머님을 모시고 오신 아들 며느님
26분과의 대마도 여행을 출발합니다
멀리서 새벽부터 달려 오셨다는 동창선생님들,,
강원도에서 나고 자라신 분들이라 하십니다.
지금은 각지에서 살고 계시지만 한번씩 만나 여행도 하며 친목들 도모하시고
참 순수하고 젊잖으신 선생님들이십니다 ..
어릴적 친구여 허물없으면서도, 예의가 있으신 모습들이 참 좋아 보입니다
남동생과 누나들,,남매들의 사이가 유독 살가워보이심이 그런 우애가 정겹습니다
우동과 스시 간단드시고 미우다 해변의 맑은 공기야말로 쉼호흡들이시고
좀 은 흐릿한 날씨어도 산책하기에 더없이 상쾌합니다
초등동창분들은 나이가 들었어도 어릴적 친구인터라 다정한 호칭들이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킴이 저도 어릴적 친구들이 갑자기 보고싶습니다 ㅎ
언제나 어릴적 여운이 남아 허물없음이,,그래서 더욱 정겨워보입니다
드디어 아소만 낚시를 하기위해 두대의 배로 나눠타시고
아소만을 가르며 달려갑니다 부디 많이 잡으셔야 될텐데요~~
나머지 선생님들과 에보시다케전망대로 향합니다
해무낀 정경은 그림같은~~와타즈미신사뒷길은 더욱 고즈늑한 분위기에,,
따끈 온천으로 마무리 하며, 낚시선생님들은 고기를 엄청 많이 잡으셨다며
자랑들에,,흥분이 가라앉으시질 않으시고 ㅎ저까지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로 돌아와 이시야끼 저녁식사입니다
보기만 해도 진수성찬에 먹기전 사진 셔트누르시기에 정신 없으시고
여러 정담들 나누시며 긴밤이 깊어갑니다
담날 ...낭랑한 시보와 함께 조용한 마을의 아침공기가 상쾌합니다
그닥 술을 많이 안하시는 선생님들이어 게운하고 밝은 모습의 선생님들 ㅎ
그래도 긴밤 이얘기 저얘기로 좋은시간들 보내셨다며,,더욱 돈독한 정들이십니다
산보삼아 마을이모저모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아리아케등산가신 가족분들도 벌써 내려와 계시고,,
모두 같이 카미자카전망대로 향합니다
펼쳐진 아소만의 오밀조밀한 섬들,, 높은 시라다케봉우리
울창한 숲길 산책까지..대마도 1박2일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좋은분들 만나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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