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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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1-30 23:45 조회5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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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막바지 가을의 끝자락에서 부산,울산,청주,김해,거제에서 오신
가족 모임 17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귀여운 애기씨들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도노자키에서 내려다본 미우다하마의 해변이
속살을 푸르게 내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전망대로... 비가 흩날립니다.
조선역관사 순난지비 앞에서 그 넋을 기리며 부산을 바라봅니다.
49.5km의 가까운 거리에 실루엣 어렴풋이
빌딩들도 보일 듯 안 보일 듯...숨바꼭질...
새벽까지 이 곳은 비가 와서 거리가 뽀드득~깨끗하니 상쾌합니다.
자~ 산림욕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뇌와 마음이 정화된 듯...
일상의 지치고 상처 받은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다 치유가 된 듯...
산책을 합니다. 모처럼의 여유로움~~
푸른 나무들이 쭉쭉 뻗어 시야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다리 아프다 투정하지 않고 '좋아요'하던 애기씨들~
다리 안아팠나요~ㅎ 아마 이 길을 절대 못 잊을실거예요^^:;
자~ 이제 대마도 제일의 비경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달려갑니다.
햇살이 수면에 반사되어 은빛 비늘이 일렁입니다.
산에는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갈색, 주황색... 물감을 짜 놓은 듯
머리 속의 스케치북에 지금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 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담으려 노력 중입니다~ㅎ
와타즈미 신사에 밀물과 썰물의 교차의 흔적이 토리이에 고스란히...
조금은 왁자지껄, 관광객들로 만원...
만관교로... 빠르게 조류의 흐름이 보입니다.
이즈하라에 들어서니 낯익은 거리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환영 트리로
반짝반짝~ 역시 아이들이 좋아라 하네요~
편안하게 잘 주무셨는지요~
빗방울 거세게 내립니다.
덕혜옹주 비, 수선사 등...
우산 속에 또닥또닥 빗소리와 발소리가 화음을 이룹니다.
카미자카 전망대는 오늘 안개로 인해 그 분위기가 몽환적이면서...
나무의 가지가지 뻗은 나뭇가지...안개와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신선이 된 듯, 구름 속에 있는 듯 차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발 밑으로 바스락거리는 잎새들이 곧 겨울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추억들 많이 쌓으셨나요~~
간간히 달려있는 마지막 단풍들이 길을 노랗게 카페트로 수 놓았습니다.
동백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정열의 붉은색이 시각을 자극합니다.
참 아름답고 멋진 11월의 마지막 날~
우리 선생님들 마음 속에도 울긋불긋 예쁜 단풍들이 수 놓여졌겠죠~~
최고의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귀여운 쌍둥이 자매님들~ 남매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가족 모임 17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귀여운 애기씨들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도노자키에서 내려다본 미우다하마의 해변이
속살을 푸르게 내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전망대로... 비가 흩날립니다.
조선역관사 순난지비 앞에서 그 넋을 기리며 부산을 바라봅니다.
49.5km의 가까운 거리에 실루엣 어렴풋이
빌딩들도 보일 듯 안 보일 듯...숨바꼭질...
새벽까지 이 곳은 비가 와서 거리가 뽀드득~깨끗하니 상쾌합니다.
자~ 산림욕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뇌와 마음이 정화된 듯...
일상의 지치고 상처 받은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다 치유가 된 듯...
산책을 합니다. 모처럼의 여유로움~~
푸른 나무들이 쭉쭉 뻗어 시야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다리 아프다 투정하지 않고 '좋아요'하던 애기씨들~
다리 안아팠나요~ㅎ 아마 이 길을 절대 못 잊을실거예요^^:;
자~ 이제 대마도 제일의 비경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달려갑니다.
햇살이 수면에 반사되어 은빛 비늘이 일렁입니다.
산에는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갈색, 주황색... 물감을 짜 놓은 듯
머리 속의 스케치북에 지금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 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담으려 노력 중입니다~ㅎ
와타즈미 신사에 밀물과 썰물의 교차의 흔적이 토리이에 고스란히...
조금은 왁자지껄, 관광객들로 만원...
만관교로... 빠르게 조류의 흐름이 보입니다.
이즈하라에 들어서니 낯익은 거리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환영 트리로
반짝반짝~ 역시 아이들이 좋아라 하네요~
편안하게 잘 주무셨는지요~
빗방울 거세게 내립니다.
덕혜옹주 비, 수선사 등...
우산 속에 또닥또닥 빗소리와 발소리가 화음을 이룹니다.
카미자카 전망대는 오늘 안개로 인해 그 분위기가 몽환적이면서...
나무의 가지가지 뻗은 나뭇가지...안개와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신선이 된 듯, 구름 속에 있는 듯 차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발 밑으로 바스락거리는 잎새들이 곧 겨울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추억들 많이 쌓으셨나요~~
간간히 달려있는 마지막 단풍들이 길을 노랗게 카페트로 수 놓았습니다.
동백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정열의 붉은색이 시각을 자극합니다.
참 아름답고 멋진 11월의 마지막 날~
우리 선생님들 마음 속에도 울긋불긋 예쁜 단풍들이 수 놓여졌겠죠~~
최고의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귀여운 쌍둥이 자매님들~ 남매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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