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19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1-21 22:27 조회417회 댓글0건

본문

가족, 친구 팀을 모시고 히타카츠 항에 도착^^
멀리서 KTX를 타시고 여행의 설렘 한가득
전날부터 부산 도착하시어 즐거움 만끽이십니다.
벌써 대마도 여행 여러 차례인 선생님들도 계시고...
미우다 해변의 희고 고운 모레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겨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맑은 날씨에
푸른 하늘과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팔각정의 한국 전망대에서 기념샷을 찍으시고...
오늘은 행운의 여신이 우리편~~
부산과 남해안 일대의 섬들이 너무나도 선명히 보입니다.
아파트와 빌딩까지~ 잘보이니 속이 후련합니다.
약 일년 남짓 만에 보이는 한국입니다.
사오자키 공원에 도착하자 바람이 거세집니다.
야마네코 얼굴도 보고...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 편백 나무 밑에서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향긋한 나무의 내음이란 그 동안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언제나 맡아도 질리지않는 이 향기~ 힘이 솟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서 경치 감상, 사진 셔트 소리~
한국의 거제도가 여기서 보입니다~ 정말 쾌청하니 날씨가 환상적입니다.
온천으로 향하시는 가족~
사이키 슈퍼에서 아이 쇼핑~~ 하신 후 이즈하라에 들어섭니다.
술 한잔씩 기울이시며 이야기 꽃 피우시고 닭살 돋는 커플 팀의 러브러브~~
각자의 추억을 만들어가며 이밤도 깊어갑니다.
다음 날...맑지만 바람이 강합니다.
소년 시절의 감성 발산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 
수선사를 둘러보고 금석성 터로...
덕혜옹주 비, 조선통신사 비... 추운데 설명 들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버스에 얼른 오릅니다.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르니 공기가 차갑습니다.
먼지 한 톨 없는 맑은 공기가 뇌리 속으로 퍼집니다.  
공기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가기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한 이십분 더 시간을 가져봅니다.
벤또로 점심을 드신 후 자유시간~~
카스마키랑 애기들 과자도 사시고 이즈하라 항에서 출항입니다.
두 시간 후 부산에 도착하여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대마도 청정 공기 한 가득 담아가시죠~
기회가되면 또 뵙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