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14일

제주도에서 오신 두가족분들과 대마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늘 풍광좋은 제주에서 사시는 분들이라ㅎ
그래도 이국의 정경과 소박한 모습들이,,
제주도와는 또 다른 느낌들이 있으실듯합니다
모두들 제주도 처럼 공기가 너무 좋으시다며 좋아들 하십니다
젊은 부부님들인데도 이러한 한적한 분위기가 너무 좋으시다며
가는 곳마다 만족한 얼굴의 모습이 뿌듯합니다 ㅎ
꼬마들도 어쩜 그리 자연 풍경사진들을 열심히 찍으며
대마도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기특하기 그지 없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날씨가 참 깨끗합니다
시린듯 미우다 해변은 너무나 맑고,,우거진 나무들과 함께
사오자키공원으로 향합니다
좀 있음 허드러지게 필 동백꽃들은 아직도 움추려있고,,
그래도 빨간 봉오리가 참 이쁩니다
맑은 하늘 저 수평선 너머로 부산이 보입니다
잘 볼수 없는 모습인데도 오늘은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야말로 지척에 부산이 있음이 실감이 납니다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해서 따뜻한 커피한잔들과
아소만 잔잔히 토리이의 정경도 비로서 이국임을 실감케합니다
우리 꼬마들은 어찌나 모두 기특한지 ,,
오빠,언니는 동생들을 잘 건사하는ㅎ모습들이 대견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시야끼와 바베큐식사로 든든 식사하시고
첫밤을 맞이 합니다
다음날 ..좀은 흐린 날씨이지만 비가 오지 않음이 다행입니다
마을 골목길 따라 우리 선조들의 자취도 살펴보고,,
녹나무 울창한 팔번궁신사까지 돌아봅니다
카미자카전망대의 코끝 상쾌한 흙길 한바퀴 산책까지~~
멀리서들 오셔서 좋은 여행이었다며 환한 웃음 지어주시던 부부님들~~
좋은 분들 만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