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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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1-04 12:57 조회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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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지막날 12월 31일이 찾아왔습니다~^^
좀더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16분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대마도 히타카츠 항으로 떠나봅니다~^^

대마도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산책후..
사시미 정식과 미니 소면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워봅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은.. 전경이 참 좋았었죠~^^

탁트인 한국 전망대 앞 와니우라 바다를 보니 감탄사도 절로 나옵니다~
바람이 거세어 하얀 파도 물결이 일렁이는
와니우라 바다는 여느때보다 더한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토요타마로 내려가는길...
대마도에 왔으면 빠질 수 없는 코스이죠~^^
힐링 듬뿍, 피톤치드 듬뿍 느낄 수 있는
슈시의 편백나무 길을 산책하여 대마도 자연을 마음껏 느껴봅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이동하여 아소만을 내려다봅니다.
어느때보다 강한 바람에..파도가 잔잔한 아소만에도
새하얀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와타즈미 신사로 이동하여, 문화적으로 바라본...
신사 문화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다음날 아침이면 하츠모우데를 위해 신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꽤 많아지겠죠~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이어주는 만관교 다리를 지나..
잠시 오사다 쇼핑센터쪽으로 차를 돌려봅니다.
양손가득 필요한 것을 구입하고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해봅니다.
.
따끈한 이리야끼, 해산물 바비큐, 이시야끼등으로...
하루의 피로..그리고 올해 2014년 마지막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어둠이 내려앉은 어두운 새벽길을 달려..
해돋이의 명소인 이사리비 공원으로 이동해봅니다.
차가운 손 호호 불며, 발을 동동 구르며 2015년의 첫해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일본인, 한국인 너나할것 없이 북적입니다~

구름에 가리워져 완벽한 해는 볼 수 없었지만..
또다른 나름의 장관이었죠..^^

아쉽게도 새해 종교행사로 인해 내부 관람을 할 순 없었지만..
최익현선생님의 순국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와 팔번궁 신사를 거쳐
덕혜옹주 결혼봉축 기념비를 본후 카미자카 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대마공항과 시라다케 산의 모습이 저멀리 바라다 보이네요~^^
시내에서 점심 식사후..
각자 자유시간을 만끽한 후 다시 히타카츠 터미널로 이동해봅니다.
해돋이 일정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느라 피곤하신 선생님들이..
단잠에 빠져듭니다. 기분 좋은 꿈이었을거라 생각하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충분히 걱정될 수 있는 상황에도.. 긍정파워로!!
모든지 극복해내신 16분의 선생님들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선생님들의 긍정 파워 덕분인지 무사히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새해 아침을 함께 맞이하게 된 우리 16분의 선생님들과 떠난 대마도 1박2일~
떠오르는 해를 보며 올해는 좀 더 행복해지길..
어제보다 나은 하루가 되기를..기원했었죠.^^
2015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가이드 박정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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