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1일 ~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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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1-04 02:08 조회5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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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을미년 1월 1일 새해 첫 대마도 1박2일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하게 된 인연들은 서울, 경기에서 찾아주신 15명의 가족들입니다.
10명의 가족팀과 5명의 가족팀이 함께 대마도로 향해 고고~!!
겨울바람이 쌩쌩~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아이 추워라~>_<
바람만 불지 않았으면...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바래보며 출발합니다.
방금 떠나온 부산을 날씨가 맑으면 볼 수 있는 한국전망대를 시작으로
미우다 해수욕장을 둘러봅니다.
저~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듯 안보이는 듯... 안보이네요...
오늘은 부산이 보이지가 않네요~ 아쉽지만 마음의 눈으로 부산을 그려보고...(다들 보셨죠?^^)
우리를 반기듯이 햇님이 빛나주니~ 그 빛을 받은 바다는 더욱 푸르른 미우다의
바다는 우리 가족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바람이 쌩쌩불어도~ 푸른 쪽빛 바다에 마음을 뺏겨 여기저기서 추억 담기에 바쁩니다. ^^
하지만 떠나야죠~? 도노자키언덕을 올라 한눈에 들어오는 미우다 해수욕장을
한번 더 눈에 담고, 우리를 기다리는 점심을 향해~~!!
따뜻한 우동국물에 몸도 녹이고~ 배도 든든히 채우고는 다시 출발~!!
이즈하라를 향해 가자구요~!!
조용한 항구마을인 만큼 대마도는 어린 친구들이 오면 단조롭게 느껴질 여행일 법도 한데~
우리 친구들은 틈나는 시간으로 골목투어도 하고~
눈앞에 보이는 지장보살 순례길도 올라 질문도 마구마구 쏟아지네요 ^^
지루해할수도 있는 친구들이 이렇게 질문을 쏟아내면 힘이 납니다.
뭔가 학구열에 불타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들에 열심히 대답해줘야 할 것같거든요~!
이렇게 호기심 많은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버스는 출발하고~
대마도의 중반부 토요타마 마을을 향해 달려갑니다.
아침일찍부터 부산하게 준비한 터라 나름 장시간 움직이는 버스에서 휴식타임을
갖고나니 순식간에 도착한 에보시타케 전망대!
간단한 스트레칭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정신을 차려보고~
눈앞에 펼쳐진 자연이 만들어 낸 아소만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아소만의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향해 발길을 옮겨봅니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경치는 우리를 반겨주지만 부는 바람에 우리 꼬마 친구들은 날아갈 듯...!
그래도 이 순간을 놓칠 수는 없죠..찰칵찰칵~!
카메라에 야무지게 담아내고 와타즈미신사로 내려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신사내 요모조모 둘러보고
허기진 듯한 배를 따뜻한 음료와 고로케로 다시 채워봅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와타즈미신사는 그늘까지 드리워져 추위에 다들 발을 동동~
따뜻한 음료를 감싸쥐며 이겨내봅니다~ 아자아자!
그래도 다들 즐거운 듯 표정이 싱글벙글하네요~^_^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만관교를 지나며 역사를 다시 되새겨보고,
이즈하라 시내에 진입합니다. 와~ 시내다~!!
출발 전 이즈하라 내 지도를 구하고 싶어했던 우리 선생님들도~
단순한 대마도 내의 시내 모습에 안심한 듯 웃으시네요.
1월1일은 일본의 설날이다보니~ 여기저기 문을 닫은 곳도 다수..
더불어 휴관에 들어간 역사자료관을 대신하여
대마번주의 개인 선착장이며 조선통신사도 이용했던 오후나에와
와타즈미 신사와 더불어 대마도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팔번궁신사까지
둘러보며 알찬 1일째 일정을 종료합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해가 저물기 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고...
저물어가는 하루해를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식사로 마무리 짓습니다.
다시 밝아온 이튿날 아침.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쉽지만 다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어제보다 흐린 하늘이 심상치 않더니만 싸락눈을 시작으로
어느새 펑펑 함박눈이 쏟아지네요~!
하지만 눈이 오니 오히려 덜 추운 것 같다며~ 또 신나고 ^^;
언제 또 대마도에서 이렇게 눈이 오는 걸 보겠나며~
이 또한 추억이 될 거라며 즐거워합니다. 엔돌핀 상승~!!
우리 꼬꼬마 나은이도 대마도의 자연에 흠뻑 빠져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라고 극찬을...! (귀염귀염>_<)
카미자카 전망대와 덕혜옹주의 결혼봉축비를 관람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쇼핑의 아쉬옴도 뒤로 한 채 히타카츠를 향해 다시 달려갑니다.
우리를 기다리는 비틀에 몸을 싣고~ 추억만을 간직한 채 대마도를 떠납니다.
어떠셨나요? 힐링하는 여행되셨나요?
짧은 1박2일의 여행이었지만 모두 오래도록 기억하길바라며..
새해 복 가득~! 즐거운 일 가득~! 하시구요,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건강하세요~!
-가이드 임미란-
을미년 1월 1일 새해 첫 대마도 1박2일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하게 된 인연들은 서울, 경기에서 찾아주신 15명의 가족들입니다.
10명의 가족팀과 5명의 가족팀이 함께 대마도로 향해 고고~!!
겨울바람이 쌩쌩~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아이 추워라~>_<
바람만 불지 않았으면...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바래보며 출발합니다.
방금 떠나온 부산을 날씨가 맑으면 볼 수 있는 한국전망대를 시작으로
미우다 해수욕장을 둘러봅니다.
저~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듯 안보이는 듯... 안보이네요...
오늘은 부산이 보이지가 않네요~ 아쉽지만 마음의 눈으로 부산을 그려보고...(다들 보셨죠?^^)
우리를 반기듯이 햇님이 빛나주니~ 그 빛을 받은 바다는 더욱 푸르른 미우다의
바다는 우리 가족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바람이 쌩쌩불어도~ 푸른 쪽빛 바다에 마음을 뺏겨 여기저기서 추억 담기에 바쁩니다. ^^
하지만 떠나야죠~? 도노자키언덕을 올라 한눈에 들어오는 미우다 해수욕장을
한번 더 눈에 담고, 우리를 기다리는 점심을 향해~~!!
따뜻한 우동국물에 몸도 녹이고~ 배도 든든히 채우고는 다시 출발~!!
이즈하라를 향해 가자구요~!!
조용한 항구마을인 만큼 대마도는 어린 친구들이 오면 단조롭게 느껴질 여행일 법도 한데~
우리 친구들은 틈나는 시간으로 골목투어도 하고~
눈앞에 보이는 지장보살 순례길도 올라 질문도 마구마구 쏟아지네요 ^^
지루해할수도 있는 친구들이 이렇게 질문을 쏟아내면 힘이 납니다.
뭔가 학구열에 불타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들에 열심히 대답해줘야 할 것같거든요~!
이렇게 호기심 많은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버스는 출발하고~
대마도의 중반부 토요타마 마을을 향해 달려갑니다.
아침일찍부터 부산하게 준비한 터라 나름 장시간 움직이는 버스에서 휴식타임을
갖고나니 순식간에 도착한 에보시타케 전망대!
간단한 스트레칭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정신을 차려보고~
눈앞에 펼쳐진 자연이 만들어 낸 아소만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아소만의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향해 발길을 옮겨봅니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경치는 우리를 반겨주지만 부는 바람에 우리 꼬마 친구들은 날아갈 듯...!
그래도 이 순간을 놓칠 수는 없죠..찰칵찰칵~!
카메라에 야무지게 담아내고 와타즈미신사로 내려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신사내 요모조모 둘러보고
허기진 듯한 배를 따뜻한 음료와 고로케로 다시 채워봅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와타즈미신사는 그늘까지 드리워져 추위에 다들 발을 동동~
따뜻한 음료를 감싸쥐며 이겨내봅니다~ 아자아자!
그래도 다들 즐거운 듯 표정이 싱글벙글하네요~^_^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만관교를 지나며 역사를 다시 되새겨보고,
이즈하라 시내에 진입합니다. 와~ 시내다~!!
출발 전 이즈하라 내 지도를 구하고 싶어했던 우리 선생님들도~
단순한 대마도 내의 시내 모습에 안심한 듯 웃으시네요.
1월1일은 일본의 설날이다보니~ 여기저기 문을 닫은 곳도 다수..
더불어 휴관에 들어간 역사자료관을 대신하여
대마번주의 개인 선착장이며 조선통신사도 이용했던 오후나에와
와타즈미 신사와 더불어 대마도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팔번궁신사까지
둘러보며 알찬 1일째 일정을 종료합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해가 저물기 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고...
저물어가는 하루해를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식사로 마무리 짓습니다.
다시 밝아온 이튿날 아침.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쉽지만 다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어제보다 흐린 하늘이 심상치 않더니만 싸락눈을 시작으로
어느새 펑펑 함박눈이 쏟아지네요~!
하지만 눈이 오니 오히려 덜 추운 것 같다며~ 또 신나고 ^^;
언제 또 대마도에서 이렇게 눈이 오는 걸 보겠나며~
이 또한 추억이 될 거라며 즐거워합니다. 엔돌핀 상승~!!
우리 꼬꼬마 나은이도 대마도의 자연에 흠뻑 빠져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라고 극찬을...! (귀염귀염>_<)
카미자카 전망대와 덕혜옹주의 결혼봉축비를 관람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쇼핑의 아쉬옴도 뒤로 한 채 히타카츠를 향해 다시 달려갑니다.
우리를 기다리는 비틀에 몸을 싣고~ 추억만을 간직한 채 대마도를 떠납니다.
어떠셨나요? 힐링하는 여행되셨나요?
짧은 1박2일의 여행이었지만 모두 오래도록 기억하길바라며..
새해 복 가득~! 즐거운 일 가득~! 하시구요,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건강하세요~!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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