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29일

12월의 마지막 일요일..저마다의 인연들과 함께 대마도로 향합니다
전라도에서 새벽녁 달려오신 회사동료분들,,가족들,,좋은사람들과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수있을거 같습니다
목포에서 오신 회사대표님은 대마도에 낚시를 많이 오셨던 분이신지라
대마도에 잘 알고계신터라 이번에는 직원들을 데리고 오신,,
건장한 청년들이 씩씩하니 젊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ㅎ
또한 각지역의가족분들 부부님들 숫자가 많아도
일사분란하니 움직여주시니 수월합니다 ㅎ
우동과스시로 배를 채우고 예쁜 미우다해변,,그리고 파란 바다가 시원한
한국전망대를 돌아보고 슈시길로 향합니다
단풍이 질땐 지는데로 이쁜길이지만 삭막한 겨울이어도
편백숲길이 더없이 편안하고 좋습니다..흙길밟으며 다리아픈 어르신들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참을 걸어봅니다
구비돌아 에보시 다케전망대에 도착하고 오밀조밀한 아소만정경이
참 소담스럽게 예쁩니다 와타즈미신사의 물에 잠긴 토리이 정경이
선생님들은 이제서야 일본에 온것이 실감이 난다고 하십니다
시골이라 여러 소박한 정경들이어 그런신듯합니다 ㅎ
따근한 온천으로 목욕들 하시고 늦은 저녁식사입니다
모두 허기진터라 화려한 이시야끼식사가 대만족이십니다
오손도손 정담들 나누시며 시간가는줄 모르십니다
다음날  이른 출발인데도 모두들 집합시간 늦지않으시고
마을의 최익현선생의 순국지비를 돌아보고 카미자카전망대로 향합니다
아침의 차가운 공기가 코끝가득 퍼지니 시원합니다
한바퀴 숲길 산책이 편안하니 마지막 추억의 시간들많이 만드시고
펼쳐진 아소만 정경은 또다른 모습으로 깨끗하니 예쁩니다
모두 멀리서 오셔서 좋은 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으며~~
모쪼록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