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14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2-22 08:55 조회408회 댓글0건

본문

부산과 전라도에서 오신 7분의 선생님들과 대마도로 향합니다
아버지와 아들,,부부님들과 멀리서 광주에서 오신 선생님까지,,
단촐한 출발입니다,,  흐린날씨지만 비는 오지않으니  다행이라 여기고
대마도 향토음식인 루꾸베국수를 먹고 마을 곳곳의 역사관광입니다
단촐하니 가족들과 온 여행처럼 오붓합니다
꼬마가 몸이 좋지않아 걱정이긴 한데 쉬엄쉬엄 쉬었다 따라오니 다행입니다
마을의 이모저모 그들의 사는 모습도 보고 알지못했던 우리 역사의 자취들도
새겨보며, 에보시다케전망대로 향합니다
선홍색만관교를 지나 한적한 마을 정경입니다
아소만의 희뿌연 안개와 함께 점점의 섬의 모습들이 환상입니다
맑으면 맑은데로 흐리면 흐린데로 운치가 있는 그런 곳입니다
와타즈미신사의 아소만입구의 토리이는 물이 다 빠져나간 모습이
뭔가 황량했지만 독특한 일본특유의 신화의 마을 전경입니다
마을로 돌아와 이시야끼의 화려한 식사는 선생님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고 ㅎ
모두 긴하루의 여정을 풀며 정종한잔과 함께 도란 가족간의 정들이 새록합니다
다음날  우리선생님들 밝은 모습이 반갑습니다
꼬맹이는 어제보다는 단단해진 얼굴로 다행입니다 ㅎ
이른배  출항인지라 갈길이 바쁩니다
오전의 카미자카전망대의 숲길이 참 상쾌합니다
그야말로 정신이 번쩍 들정도의 찬 공기가 되려 시원합니다
국도를 따라 히타카츠 행입니다
단풍이 다떨어졌지만 슈시길은 그래도 좋습니다
모두 흙길 밟으며 산책하기를 마다 하지 않으십니다
히노끼 즐비한 산길이 그야말로 힐링입니다
아름다운 미우다 해변산책을 마지막으로 1박2일을 마무리 합니다
역시나 좋은 분들 반가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은희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