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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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4-12-20 20:32 조회4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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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전날 부산과 서울에 한파가 찾아온더라
날씨가 많이 춥진않을까, 많은 걱정을 안고
서울과 부산에서 오신 10분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오늘도 대마도 히타카츠항으로 떠나봅니다.
대마도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햇살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꽁꽁여민 두툼한 잠바가 '어휴, 덥네'라고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따뜻한 대마도의 날씨에 한껏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장 처음으로 대마도가 자랑하는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이동해봅니다. 거센 파도가 찰싹,찰싹 내리치는 미우다 해변을 산책하며
아침부터 먼 걸음 하셨던 피로를 풀어봅니다.
첫식사로 따뜻한 우동과 스시를 먹고,
작은 항구도시 히타카츠를 산책도 해봅니다.
버스는 다음 관광을 위해 한국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신기하게도 다들 서울에서 오셨거나, 서울에 연고를 두신적이 있는
서울과 깊은 인연을 지닌 분들이네요~^^
이선생님의 아리따우신 아내분이 사오신 커피사탕을
다들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하게 한국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일년에 여러번 보기 힘들다는 부산의 산등성이 모습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우리선생님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며
가깝고도 먼 땅, 우리가 넘어온 부산을 바라봅니다.
빨간 등대와 바다, 낮은 언덕 등성이에서 찍는 사진이 매력적인~
사오자키 공원도 들러봅니다. 부산이 저멀리 또 선명하게 보입니다.
고즈적한 사오자키 공원을 산책한뒤
쓰시마 야마네코가 살고 있는 야생동물센터에도 방문해봅니다.
다음은 대마도의 크고작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마치 전망대를 전세낸듯..
아무도 없는 조용한 전망대는 여느날보다도 큰 매력을 발산해 보입니다.
대마도 최고의 신사 와타즈미 신사에서
일본의 신사 문화와.. 고마이누, 오테미즈야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신사 뒤뜰을 거닐어 봅니다. ^^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연결하는 만관교 다리를 지나..
온천을 희망하신 선생님들은 온천으로, 나머지 선생님들은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5시 30분이 넘어가자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네요~
저녁 6시가 넘어가고..
지글지글 이시야끼로 10분이서 오붓하게..
술한잔씩 권하며..이야기도 나누시며 즐거운 저녁식사시간을 보내봅니다.
둘째날 아침,
무려 비가 올 확률 70% 이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아란 맑은 날씨가 기분좋은 아침임을 알려줍니다 ^^
최익현 선생의순국 기념비가 자리한 수선사,
대마역사 자료관, 덕혜옹주 결혼봉축 기념비를 지나..
관광버스에 탑승해 소 다케유키의 시비가 남겨져있는
카미자카 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구름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대마공항의 활주로와
시라다케 산의 모습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대마도의 자연풍경을 뒤로한채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벤또와 소면으로 든든한 점심을 먹고
각자 이즈하라 시내에서 자유 시간을 만끽합니다.
도보로 이동한 이즈하라 터미널에서 대마도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네봅니다.
어느덧 1박2일동안 함께 여행을 떠난 열 분이서 정이 드셨는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터미널에서 모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눠봅니다.
8분의 선생님들은 다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하기 위해 부산역으로
향하고.. 두분의 선생님들은 다시 부산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부족한점 많았지만 보듬어주시고.
10분이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셨던..^^
12월 19일 출발팀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멀리 서울에서 먼걸음 해주신 강선생님,
좋은술~ 모두에게 먹게 해주신 유쾌한 김선생님의 세분 일행,
단란한 가족으로 방문해주신 이 선생님,
같은 부산분이라 더 반가웠던 곽선생님..
대마도에서의 시간이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다시 또 기회가 된다면 뵙겠습니다^^
(곽선생님~ 시라다케 등반팀이 모객되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정은 드림-
날씨가 많이 춥진않을까, 많은 걱정을 안고
서울과 부산에서 오신 10분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오늘도 대마도 히타카츠항으로 떠나봅니다.
대마도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햇살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꽁꽁여민 두툼한 잠바가 '어휴, 덥네'라고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따뜻한 대마도의 날씨에 한껏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장 처음으로 대마도가 자랑하는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이동해봅니다. 거센 파도가 찰싹,찰싹 내리치는 미우다 해변을 산책하며
아침부터 먼 걸음 하셨던 피로를 풀어봅니다.
첫식사로 따뜻한 우동과 스시를 먹고,
작은 항구도시 히타카츠를 산책도 해봅니다.
버스는 다음 관광을 위해 한국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신기하게도 다들 서울에서 오셨거나, 서울에 연고를 두신적이 있는
서울과 깊은 인연을 지닌 분들이네요~^^
이선생님의 아리따우신 아내분이 사오신 커피사탕을
다들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하게 한국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일년에 여러번 보기 힘들다는 부산의 산등성이 모습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우리선생님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며
가깝고도 먼 땅, 우리가 넘어온 부산을 바라봅니다.
빨간 등대와 바다, 낮은 언덕 등성이에서 찍는 사진이 매력적인~
사오자키 공원도 들러봅니다. 부산이 저멀리 또 선명하게 보입니다.
고즈적한 사오자키 공원을 산책한뒤
쓰시마 야마네코가 살고 있는 야생동물센터에도 방문해봅니다.
다음은 대마도의 크고작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마치 전망대를 전세낸듯..
아무도 없는 조용한 전망대는 여느날보다도 큰 매력을 발산해 보입니다.
대마도 최고의 신사 와타즈미 신사에서
일본의 신사 문화와.. 고마이누, 오테미즈야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신사 뒤뜰을 거닐어 봅니다. ^^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연결하는 만관교 다리를 지나..
온천을 희망하신 선생님들은 온천으로, 나머지 선생님들은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5시 30분이 넘어가자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네요~
저녁 6시가 넘어가고..
지글지글 이시야끼로 10분이서 오붓하게..
술한잔씩 권하며..이야기도 나누시며 즐거운 저녁식사시간을 보내봅니다.
둘째날 아침,
무려 비가 올 확률 70% 이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아란 맑은 날씨가 기분좋은 아침임을 알려줍니다 ^^
최익현 선생의순국 기념비가 자리한 수선사,
대마역사 자료관, 덕혜옹주 결혼봉축 기념비를 지나..
관광버스에 탑승해 소 다케유키의 시비가 남겨져있는
카미자카 전망대로 이동해봅니다.
구름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대마공항의 활주로와
시라다케 산의 모습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대마도의 자연풍경을 뒤로한채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벤또와 소면으로 든든한 점심을 먹고
각자 이즈하라 시내에서 자유 시간을 만끽합니다.
도보로 이동한 이즈하라 터미널에서 대마도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네봅니다.
어느덧 1박2일동안 함께 여행을 떠난 열 분이서 정이 드셨는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터미널에서 모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눠봅니다.
8분의 선생님들은 다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하기 위해 부산역으로
향하고.. 두분의 선생님들은 다시 부산의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부족한점 많았지만 보듬어주시고.
10분이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셨던..^^
12월 19일 출발팀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멀리 서울에서 먼걸음 해주신 강선생님,
좋은술~ 모두에게 먹게 해주신 유쾌한 김선생님의 세분 일행,
단란한 가족으로 방문해주신 이 선생님,
같은 부산분이라 더 반가웠던 곽선생님..
대마도에서의 시간이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다시 또 기회가 된다면 뵙겠습니다^^
(곽선생님~ 시라다케 등반팀이 모객되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정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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