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8일

2월 첫주말 각지역서 오신 20분의 선생님들과 반가운인사를 나눕니다
회사동료분들과 부부님들과 모두 선량한 인상의 선생님들이십니다
미우다 해변의 고운모래에 따스한 해살이 추위를 녹여주고
한국전망대의 시원한 와니우라 앞바다가 깨끗합니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우거진 나무들과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향합니다
잘 정돈된 마을 정경과 어딜가나 소박하기 그지없는 모습들에
도심 생활에서의 피로를 씻어줄듯합니다
모두들 이른 시간에 출발하신 터라 많이들 피곤하신지 곤한 잠들에ㅎ
드디어 에보시 다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역시나 아소만 정경은 참으로 장관입니다
점점의 섬들의 한폭의 그림처럼 깨끗한 하늘과 어우러짐이
그야말로 대마도의 절경입니다
모두들 다정한 모습으로 추억들 많이 만드시고
아소만 입구에 자리한 천왕의 신사 와타즈미로 향합니다
신사의 이모저모는 우리와 다른 문화이지만
뿌리는 토테미즘에 우리의 토속신앙과 비슷함이 있는터라
나무하나 돌뿌리 하나에 의미를 부여한 모습이 선생님들은 신기하신듯합니다
온천으로 피로도 씻어내고 바베큐식사와 함께 정담들 나누시며
첫밤을 맞이 합니다
다음날 이른 출발인지라 그래도 모두 제시간에 나오시어
마을의 우리 역사의 자취들도 돌아보고 카미자카전망대로 향합니다
자욱한 해무에 가려진 점점의 섬들은 그데로의 운치가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시린듯해도 한바퀴 산책함이 더없이 시원합니다
모두들 정들도 많으신 좋은 분들과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