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31일

1월의 주말 열일곱분의 선생님들과 대마도 여행을 출발합니다
쌀쌀한 공기가 코끝 상쾌한 히타카츠의 하늘이 더없이 맑습니다
미우다 해변은 구름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 ,고운모래가
오늘 따라 유난히 빛이 납니다 
대마도를 여러번 방문하신 선생님들도 있으시고
대마도에 대한 여러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어,,
한적한 시골풍경과 도심을 떠나 힐링 여행엔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한국전망대에선 멀리 부산이 어렴풋이 보임이 환호성을 지르십니다
지척에 섬임을 실감케하고 삼삼오오 추억의 사진들 나누십니다
언제나와같이 울창한 숲들은 편안함을 가져다주고
한적한 마을 정경이 정겹습니다 
미리전날 들어가신 회원님은  고기를 많이 잡아 놓으셨다며
오늘 저녁 한턱내시는 터라 회원님들은 더욱 기대가 큽니다
와타즈미신사를 돌아 경치좋은 에보시 다케전망대로  향합니다
오밀조밀한 아소만 정경은 그림 같은 풍경이야말로 한 눈에 매료됨이
그야말로 대마도의 절경입니다
따근 온천은 한가하니 편안하게 피로도 푸시고 ㅎ
바닷가 인근의 민박집에서의 바베큐 파티입니다
좀은 쌀쌀 햇지만 이내 숯불의 온기가 몸을 데웁니다
낚시로 잡아오신 참돔 사시미가 너무 맛있습니다
입에서 녹는다시며 탄성들이 대단하십니다
술한잔들과 함께 이런저런 정담들 나누시고 ,,
노래한자락 돌아가시며 부르시며 즐거운 분위기에 첫날이 저뭅니다
다음날 모두 전날의 과음임에도 말끔한 모습의 선생님들은
미리 나와 기다리고 계시는 아주 부지런한 분들이십니다 ㅎ
이른 아침 카미자카전망대의 아소만 정경이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우뚝솟은 시라다케봉우리의 위상도 당당합니다
숲길 한바퀴 산책과 함께 마을로 돌아와 우리역사의 자취들도 돌아보며
이른배를 타기 위해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1박2일 짧은 여행이지만 기분전환하여 일상의 스트레스 날려 보내시고
또 내일의 에너지 듬뿍 생기셨길 바라면서
좋은 분들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