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24일~25일

1월 넷째주 토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이번에는 가족 3팀,, 총 20분과 함께 대마도 추억 여행을 떠납니다!!^^
이른 집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일찍 와 주신 덕분에
수속도 빨리 끝내고.. 이즈하라행 코비호에 오릅니다..
잔잔한 바다위를 2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대마도 이즈하라..
아직은 쌀쌀한 겨울 바람이 불지만 맑고 푸른 하늘을 가진 대마도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아름답습니다~

모두 수속을 마치고 가지고 온 짐을 호텔로 미리 보낸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즈하라 시내 역사 탐방에 나섭니다..
제일 먼저 찾은곳은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 입니다..
부족한 가이드 설명에 모두 귀 기울여 열심히 들어주셨죠..^^
처음으로 찾은 수선사에서 가족 모두 사진 한장씩 찰~칵~~!!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대마도 향토요리 로쿠베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향기로운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하고..ㅎㅎ
다시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즈하라 시내 역사 발자취를 따라 갑니다..
팔번궁 신사에서는 오미쿠지를 뽑아 길흉을 점치기도 하고..
덕혜옹주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며.. 이즈하라 시내 곳곳을 누빕니다..
그리고 잠시 한시간 동안 달콤한 자유 시간을 보낸 후
버스를 타고 천연 화강암으로 덮힌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향합니다..
여름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다음 여름에 다시 오기를 기약하며.. 다시 호텔로 이동 합니다..

어느덧 어둠이 찾아오고, 기다리던 저녁시간 입니다..^0^
대마도 향토요리 이시야끼.. 그리고 해산물 바비큐에.. 야마네코 한잔씩!!
맛있는 수다가 더해지며.. 불타는 토요일 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이른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일찍 시간에 맞춰 와주셨죠~~
시간 약속은 정말 칼같이 잘 지켜 주셨던 우리 선생님들~~
상쾌한 아침 공기 마시며 버스는 달려 갑니다~
상대마와 하대마를 연결한 만관교도 걸어보고
토요타마에 도착하여 와타즈미 신사도 둘러보고..
대마도의 자랑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소만을 바라보니 저절로 힐링도 되네요~

그리고 다시 버스는 달려 히타카츠에 도착합니다..
눈이 부시도록 반짝반짝 빛나는 미우다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마지막으로 추억의 사진 찍기로 대마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많은 대화도 나누고 좋은 시간 보낼수 있어서 행복 하셨나요?
저 또한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함께 할수 있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0^

-가이드 고민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