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22일~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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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1-24 21:50 조회4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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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2일~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경기도, 김해 각지에서
대마도 여행을 떠나기 위해 19분의 선생님들이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로 모였습니다.
비가 계속 내릴것이라던 일기 예보와는 달리,
다행히 미팅시간에 맞춰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기 시작합니다 ^^
대마도에도 비가 오지 않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며
대마도 히타카츠 터미널을 향해 만석으로 손님들을 꽉꽉 채운 고속선이
정시에 출국합니다.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았는지..
오전내내 비가 올거라던 날씨를 뒤엎고, 거짓말처럼 비가 그칩니다.
첫번째 코스였던 일본 백선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버스로 이동할 무렵 즈음에는.. 햇살도 잠시 얼굴을 비춰 보입니다..^^
점심으로 따끈한 우동과 스시를 먹고,
히타카츠 주변 일대를 조금 산책하고 본격적으로 관광을 떠나봅니다.
와니우라의 탁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 전망대를 거쳐..
비에 젖은 편백나무 내음이 가득한 슈시로 향해봅니다.
슈시강 위로 단풍나무가.. 그 뒷쪽으로는 장대한 편백나무 숲이 자리잡은
슈시의 매력에 어느누구도 빠져들기 않는 분들이 없었죠...^^
약 15분 정도의 힐링 산책으로 슈시를 뒤로 한채.. 토요타마로 이동해봅니다.
여정을 위해 아침부터 준비하여 오시느라 피곤하신 선생님들이 잠시 눈을 붙이고..
어느덧 토요타마의 상징인 새빨간 신사문을 지나..
리아스식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세를 낸 듯 조용한 전망대를 올라..
탁트인 절경을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고즈넉한 신사의 모습과 조용히 내리는 빗방울이 절경을 이뤄..
한껏 매력을 발산합니다. ^^
러일전쟁의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만관교를 지날때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집니다.
따끈~한 온천욕을 즐길 때라는 신호였나봅니다^^
온천욕장으로 이동해 온천을 즐긴 선생님들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숙소로 이동하니 바깥에 조용히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글지글 철판에서 맛있는 이시야끼와 해산물바비큐를 안주삼아
간단히 술한잔을 나눠봅니다.
다음날 아침, 부지런히 아리아케 아침 산행을 떠난
김선생님의 네 분 일행은 잠시뒤 합류하기로 하고..
나머지 선생님들을 모시고 이즈하라 역사관광을 떠나봅니다.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를 거쳐..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 대마 역사 자료관도 꼼꼼히 둘러봅니다.
기사님이 미리 훈훈하게 히터를 틀어놓은 관광버스에 올라타..
소 다케유키의 시비가 자리한 카미자카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파아란 하늘이 인상적인 둘쨋날 아침..
대마도의 야마네코 공항과 시라다케의 모습이 선명히 눈에 들어옵니다.
이즈하리 시내로 이동하여 기념품도 구매하고..
일본 벤또와 미니 소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시내에서는 각자 저마다의 자유시간을 만끽해 봅니다..^^
제가 있으면 항상 비오던 날씨도 맑아진다고 말씀드렸었죠~^^
(하지만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하면 다시 비가 온다는 말씀까지..^^;;
정말 말씀대로 날 잡고 신사에서 기도한번 드려야하 할까봐요~;;)
선생님들의 긍정!! 행복 바이러스가 대마도의 날씨마저 바꿔 놓은것 같습니다.
여행도중 몸이 안좋아 고생하신 우리 선생님을 위해 죽을 끓여주시고..
따뜻한 녹차캔을 뜨거운 물에 한번 더 끓여 건내주시던..
대마도 사람의 따뜻한 정도..
깨끗한 자연 환경도 함께 만끽하며 보냈던 1박 2일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라며..
유쾌한 만남을 선물해주신 19분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기회가, 인연이 되면 또 만나뵐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가이드 박정은 드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경기도, 김해 각지에서
대마도 여행을 떠나기 위해 19분의 선생님들이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로 모였습니다.
비가 계속 내릴것이라던 일기 예보와는 달리,
다행히 미팅시간에 맞춰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기 시작합니다 ^^
대마도에도 비가 오지 않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며
대마도 히타카츠 터미널을 향해 만석으로 손님들을 꽉꽉 채운 고속선이
정시에 출국합니다.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았는지..
오전내내 비가 올거라던 날씨를 뒤엎고, 거짓말처럼 비가 그칩니다.
첫번째 코스였던 일본 백선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버스로 이동할 무렵 즈음에는.. 햇살도 잠시 얼굴을 비춰 보입니다..^^
점심으로 따끈한 우동과 스시를 먹고,
히타카츠 주변 일대를 조금 산책하고 본격적으로 관광을 떠나봅니다.
와니우라의 탁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 전망대를 거쳐..
비에 젖은 편백나무 내음이 가득한 슈시로 향해봅니다.
슈시강 위로 단풍나무가.. 그 뒷쪽으로는 장대한 편백나무 숲이 자리잡은
슈시의 매력에 어느누구도 빠져들기 않는 분들이 없었죠...^^
약 15분 정도의 힐링 산책으로 슈시를 뒤로 한채.. 토요타마로 이동해봅니다.
여정을 위해 아침부터 준비하여 오시느라 피곤하신 선생님들이 잠시 눈을 붙이고..
어느덧 토요타마의 상징인 새빨간 신사문을 지나..
리아스식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세를 낸 듯 조용한 전망대를 올라..
탁트인 절경을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고즈넉한 신사의 모습과 조용히 내리는 빗방울이 절경을 이뤄..
한껏 매력을 발산합니다. ^^
러일전쟁의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만관교를 지날때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집니다.
따끈~한 온천욕을 즐길 때라는 신호였나봅니다^^
온천욕장으로 이동해 온천을 즐긴 선생님들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숙소로 이동하니 바깥에 조용히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글지글 철판에서 맛있는 이시야끼와 해산물바비큐를 안주삼아
간단히 술한잔을 나눠봅니다.
다음날 아침, 부지런히 아리아케 아침 산행을 떠난
김선생님의 네 분 일행은 잠시뒤 합류하기로 하고..
나머지 선생님들을 모시고 이즈하라 역사관광을 떠나봅니다.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를 거쳐..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 대마 역사 자료관도 꼼꼼히 둘러봅니다.
기사님이 미리 훈훈하게 히터를 틀어놓은 관광버스에 올라타..
소 다케유키의 시비가 자리한 카미자카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파아란 하늘이 인상적인 둘쨋날 아침..
대마도의 야마네코 공항과 시라다케의 모습이 선명히 눈에 들어옵니다.
이즈하리 시내로 이동하여 기념품도 구매하고..
일본 벤또와 미니 소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시내에서는 각자 저마다의 자유시간을 만끽해 봅니다..^^
제가 있으면 항상 비오던 날씨도 맑아진다고 말씀드렸었죠~^^
(하지만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하면 다시 비가 온다는 말씀까지..^^;;
정말 말씀대로 날 잡고 신사에서 기도한번 드려야하 할까봐요~;;)
선생님들의 긍정!! 행복 바이러스가 대마도의 날씨마저 바꿔 놓은것 같습니다.
여행도중 몸이 안좋아 고생하신 우리 선생님을 위해 죽을 끓여주시고..
따뜻한 녹차캔을 뜨거운 물에 한번 더 끓여 건내주시던..
대마도 사람의 따뜻한 정도..
깨끗한 자연 환경도 함께 만끽하며 보냈던 1박 2일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라며..
유쾌한 만남을 선물해주신 19분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기회가, 인연이 되면 또 만나뵐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가이드 박정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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