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20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3-08 16:30 조회402회 댓글0건

본문

까치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민족 대명절 설날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가족팀들과 함께 대마도 추억 만들기에 나섭니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지라..
배안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든든히 배를 채웁니다..^^

그리고 1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
오전 내내 내린 비로 다소 대마도는 쌀쌀했지만.. 햇살만은 따사롭습니다~
수속을 끝낸 후 버스에 올라 대마도 첫 일정인 한국전망대로 향합니다..
해무에 가린 부산을 볼수 없어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사진 한장씩 찰~칵!!
한국전망대를 시작으로 대마도 1박2일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다시 한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토요타마..
대마도를 대표하는 고즈넉한 와타즈미 신사를 둘러보고..
아소만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오릅니다~
크고 작은 리아스식 해안인 아소만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대마도에서 제대로 힐링까지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금강산도 식후경이죠?ㅎㅎ
따뜻한 커피 한잔과.. 고소한 고로케까지.. 입까지 즐겨워 지는 순간 입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우리의 아픈 역사가 담긴 만관교도 그냥 지나칠수 없죠?
내려서 삼삼오오 짝지어 걸어봅니다..
그리고 나니 어느덧 어둠도 찾아오고.. 이즈하라에 도착 합니다..

달콤한 휴식 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 식사 시간 입니다..
대마도 향토요리 이시야끼와 맛있는 해산물 바비큐 파티가 열립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분위기는 더욱 익어 가고.. 대마도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 보단 조금 따뜻한 봄기운이 전해 오는것만 같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이즈하라 시내 역사 탐방이 시작 됩니다..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마지막으로 아소만을 만난 후 히타카츠로 이동하여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아담하고 에메랄드 빛깔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미우다가 보이는 곳에서..
1박2일의 피로를 풀어줄 겸 해수 온천욕을 합니다..
1시간 뒤 모두가 뽀얀 피부를 드러내고 나니.. 1박2일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납니다..
그리고 부산에 도착하여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눕니다.

모두들 대마도에서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셨나요?^^
설연휴라 그런지 가족팀이 많았습니다..
화목한 모습과 가끔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도 보이셨지만.. 그 모습들 마저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대마도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으셨으면 합니다..

-가이드 고민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