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14일

이른아침 충청도에서 오신 15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반가운인사를 나눕니다
새벽녁 달려오신 터라 벌써 부터 피곤해보이시는ㅎ선생님들과 함께
대마도로 향합니다 날씨가 맑음인지라 대마도의 하늘이 더 푸릅니다
미우다 해변의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 그리고 청정한 공기가
피곤한 선생님들에게 맑은 정신을 불어넣어주고 따근한 커피한잔과 함께
산책한바퀴가 시원합니다
우동과스시로  점심을 드시고 편백과 스기가 울창한 숲길 달려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하고 고즈늑 신사의 풍취가
여기가 일본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에보시다케전망대의 아소만 정경은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고
대마도를 다녀가셨다는 선생님은 낚시 해본신적이 있다며~~
아소만 자랑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그때도 참 풍경이 이뻣다면서 좋아들 하십니다
만관교를 돌아 마을로 돌아와 조선통신사비와 자료관을 방문하고
비운의 황녀인 덕혜옹주비까지 돌아보며 우리역사의 자취들을 느끼며
종일의 피곤함을 따근 온천으로 풀어내십니다
저녁식사와 함께 정종한잔들에 정담들 나누십니다
다음날 이른 출발이지만 제시간에 선생님들은 모두 깔끔한 모습으로 ㅎ
어제의 과음에도 체력들이  대단하십니다
모두들 산보삼아 마을 한바퀴 돌아보며
정갈하고 깔끔한 마을 정경이 배울점이 많다고 이구동성 칭찬들이십니다
수선사의 최익현선생 순국지비를 돌아보고
호젓한 카미자카전망대의 숲길산책이 더없이 편안합니다
모두들 젊잖으신 선생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일상에서 또 열심 일하시겠죠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