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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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2-12 19:58 조회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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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포근했던 날씨와는 달리 동장군의 기세가 맹렬히 몰려옵니다.
겨울 다운 겨울... 기온이 뚝 떨어져 춥지만
가족 다섯 분과 세 분의 선생님을 모시고 힐링 여행 시작합니다.
멀리서 KTX를 타시고 여행의 설렘 한가득~
벌써 대마도 여행 여러 차례인 선생님들도 계시고...
미우다 해변의 희고 고운 모래가 바람을 타고 모레 바람을...
시야가 뿌옇게 변해버립니다~
팔각정의 한국 전망대에서 기념샷을 찍으시고...
부산은 어렴풋이 보일 듯... 닿을 듯 말 듯...실루엣 어렴풋합니다.
파란 겨울 하늘을 더욱 푸르게...하늘을 쳐다보니 눈이 시려옵니다.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 편백 나무 밑에서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향긋한 나무의 내음이란 그 동안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언제나 맡아도 질리지않는 이 향기~ 힘이 솟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서자 아소만이 선명하니 잘 보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도 잠잠하고...
만관교를 지나서...정겨운 이즈하라 도착^^
술 한잔씩 기울이시며 이야기 꽃 피우시고...
각자의 추억을 만들어가며 이밤도 깊어갑니다.
더욱 더 강해진 추위로 코 끝이 붉게 번져옵니다.
그래도 어린 아이들은 신나 뛰어다니기 바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
수선사를 둘러보고 금석성 터로...
덕혜옹주 비, 조선통신사 비...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르니 공기가 차갑습니다.
먼지 한 톨 없는 맑은 공기가 뇌리 속으로 퍼집니다.  
공기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가기가 아쉽습니다.
벤또로 점심을 드신 후 차를 두어시간 달려...
삼림욕길 걸으며~~ 앙상한 나뭇가지와 차가운 바람 만이^^
카스마키랑 애기들 과자도 사시고 이즈하라 항에서 출항입니다.
두 시간 후 부산에 도착하여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짧은 시간 동안 못내 아쉬웠습니다~
기회가되면 또 뵙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겨울 다운 겨울... 기온이 뚝 떨어져 춥지만
가족 다섯 분과 세 분의 선생님을 모시고 힐링 여행 시작합니다.
멀리서 KTX를 타시고 여행의 설렘 한가득~
벌써 대마도 여행 여러 차례인 선생님들도 계시고...
미우다 해변의 희고 고운 모래가 바람을 타고 모레 바람을...
시야가 뿌옇게 변해버립니다~
팔각정의 한국 전망대에서 기념샷을 찍으시고...
부산은 어렴풋이 보일 듯... 닿을 듯 말 듯...실루엣 어렴풋합니다.
파란 겨울 하늘을 더욱 푸르게...하늘을 쳐다보니 눈이 시려옵니다.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 편백 나무 밑에서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향긋한 나무의 내음이란 그 동안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언제나 맡아도 질리지않는 이 향기~ 힘이 솟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서자 아소만이 선명하니 잘 보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도 잠잠하고...
만관교를 지나서...정겨운 이즈하라 도착^^
술 한잔씩 기울이시며 이야기 꽃 피우시고...
각자의 추억을 만들어가며 이밤도 깊어갑니다.
더욱 더 강해진 추위로 코 끝이 붉게 번져옵니다.
그래도 어린 아이들은 신나 뛰어다니기 바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
수선사를 둘러보고 금석성 터로...
덕혜옹주 비, 조선통신사 비...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르니 공기가 차갑습니다.
먼지 한 톨 없는 맑은 공기가 뇌리 속으로 퍼집니다.  
공기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가기가 아쉽습니다.
벤또로 점심을 드신 후 차를 두어시간 달려...
삼림욕길 걸으며~~ 앙상한 나뭇가지와 차가운 바람 만이^^
카스마키랑 애기들 과자도 사시고 이즈하라 항에서 출항입니다.
두 시간 후 부산에 도착하여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짧은 시간 동안 못내 아쉬웠습니다~
기회가되면 또 뵙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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