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24일

11월 셌째 주, 가을 가을한 토요일 주말~
이번 봄에 투어 와주셨던 분들과 또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친구분들 모시고 다시 찾아주시니 어찌 반갑지 않을까요~ ㅎ
가족, 친구 분들… 대마도 가을 힐링 여행에 함께 떠났습니다~
오늘 바다 날씨는 거칠어 높은 파도에 멀미로 조금은 고생을 하셨네요.
버스에 올라 좁은 대마도 국도를 비툴거리며 몸도 덩달아 흔들흔들 ㅎ
안그래도 어지러운데 ㅎ 도저히 속이 진정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리는 가로수의 단풍들은 울긋 불긋 색깔이 너무나 예쁩니다.
저녁의 식사시간, 제일 즐겁습니다~ ㅎ 사케 , 맥주 술이 맛있다고  10병을 넘게 드셨다는… ㅎㅎ
친구, 가족과 추억 쌓기에 시간이 짧아 야속합니다.
간밤에 비가 내렸습니다~ 겨울비 겠지요~ 빗소리가 잠결에서도 계속 들려와 꿈을 꾸었나 했네요~
이틀째 아침엔 공기가 상쾌하니 기분이 좋네요~
우리의 블루 엔젤들이 스미요시 신사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두 감탄사 연발~ ㅎㅎㅎ 언제 이렇게 이쁜 애들을 볼까요~
그냥 모든게 힐링이 되는 순간~~ 다시 또 보자~ !
나뭇잎들이 가지에서 대롱 대롱 사투를 벌이며 매달려 있는 모습이
이제 겨울 외투를 꺼낼 시간임을 알려주네요.
좋은 사람과 좋은 추억 , 많이 만들어 가셨나요~?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  내년에 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ㅎ
건강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  박양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