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3일

서울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반가운인사를 나눕니다
모임에서들 오신 부부동반이십니다
선생님들은벛꽃이 한창일거라는 기대에 부풀어 계시고ㅎ
역시나 대마도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는 말이 더욱 실감이 나고
바람에 흩날리는 벛꽃잎들은 마치 눈송이 마냥 흩날립니다
젊잖으신 우리 선생님들은 연세가 꽤 있으시지만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모두들 긍정의 선생님들은 어딜 가나 유쾌하시고 ㅎ
한국전망대의 푸른 바다가 참으로 시원합니다
펼쳐진 울창한 산림은 보기만해도 넉넉하고 편안한마음이 됩니다
힐링이라는것이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싶으네요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하여 고즈늑 신사뒤 숲길의 산책은 더할나위 없음이,
다리아프신 어머님을 부축하시는 아버님,,
서로 손잡고 다정히 걸어가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긴 세월 살아오시며 같은 얼굴, 같은 마음으로,
하나로 동화 되어 가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다정한 사진들 추억들 열심 만드시고
활짝 웃음들에 행복 만땅의 모습들 이시고ㅎ
따끈 온천으로 피로도 푸시고 마을로 향합니다
마을의 우리 역사의 자취들도 돌아보고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모두들 술한잔과 함께 화기애애한 정담들이 무르익으며
긴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아침 모두 밝은 건강한 웃음의 선생님들,,
왠지 좋은 에너지가 저에게까지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ㅎ
카미자카 전망대로 향합니다
잔잔한 아소만은 참 소담스럽게 몽실 몽실 점점의섬들,,
우거진 울창한 숲들은 도심의 피로를씻어주기에 충분합니다
한바퀴 돌아봄이 그저 평안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금슬 좋으신, 백발이 되어서도 저렇듯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의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쪼록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