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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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4-02 08:49 조회3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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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말~ 맑고 바람 불어 건조한 날씨...
여행의 설렘 한 가득~ 12분의 손님들과 함께 합니다.
봄이라고 하긴 여름 날씨 처럼 무덥습니다.
입고 계신 윗옷 훌훌 벗어 던지시고... 성게 잡이에도 열심^^
아이구 어쩌나~ 그만... 손톱 속에 성게 가시가 박혀서...
뽑느라 한참을 애쓰셨어요~ 다음 부턴 조심 하세요~^^ ㅎ
미우다 해변의 희고 고운 모래가 바람을 타고 모레 바람을...
시야가 뿌옇게 변해버립니다~
살포시 남편 허리춤에 팔감아 애교 필살기
이쁜 포즈로 사진 찍으시느라 바쁘고...ㅎ
팔각정의 한국 전망대에서 기념샷을 찍으시고...
부산은 닿을 듯 말 듯... 뿌연 해무로 덮였습니다.
마음 속으로 상상을 해보면서 발 길 옮겨 봅니다.
스시와 따뜻한 우동으로 출출함을 달래고...
헐벗은 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봄...
와타즈미 신사 안... 나무 밑에서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향긋한 피톤치드,
언제나 맡아도 질리지 않는 이 향기~ 힘이 솟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아소만을 바라보며...
오늘은 섬들의 느낌이, 또 다르게 보입니다.
만관교를 지나서...
따뜻한 해수 온천욕도 하시고
정겨운 이즈하라 도착^^
술 한잔씩 기울이시며 각자의 추억도 더해지고 이 밤도 깊어 갑니다.
여기저기 피기 시작한 매화, 유채꽃... 동백꽃...
야생화들도 싹틔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수선사를 향해... 금석성 터로... 벚 꽃이 싹을 틔웠습니다.
덕혜옹주 비, 조선통신사 비...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르니 공기가 차갑습니다.
어제 보다 아소만이 선명하게 더 잘 보입니다^^
먼지 한 톨 없는 맑은 공기가 뇌리 속으로 퍼집니다.
벤또로 점심 후...
아이들 과자도 사시고 자유 시간...
연인의 웃음 소리, 엄마와 딸의 셀카 찍는 소리, 친구와 이야기하는 소리...
정겨운 모습이었네요.
이즈하라 항구에서 출항입니다.
여행 즐거우셨나요~~
두 시간 후 부산에 도착하여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짧은 시간 동안 못내 아쉬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뵙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여행의 설렘 한 가득~ 12분의 손님들과 함께 합니다.
봄이라고 하긴 여름 날씨 처럼 무덥습니다.
입고 계신 윗옷 훌훌 벗어 던지시고... 성게 잡이에도 열심^^
아이구 어쩌나~ 그만... 손톱 속에 성게 가시가 박혀서...
뽑느라 한참을 애쓰셨어요~ 다음 부턴 조심 하세요~^^ ㅎ
미우다 해변의 희고 고운 모래가 바람을 타고 모레 바람을...
시야가 뿌옇게 변해버립니다~
살포시 남편 허리춤에 팔감아 애교 필살기
이쁜 포즈로 사진 찍으시느라 바쁘고...ㅎ
팔각정의 한국 전망대에서 기념샷을 찍으시고...
부산은 닿을 듯 말 듯... 뿌연 해무로 덮였습니다.
마음 속으로 상상을 해보면서 발 길 옮겨 봅니다.
스시와 따뜻한 우동으로 출출함을 달래고...
헐벗은 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봄...
와타즈미 신사 안... 나무 밑에서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향긋한 피톤치드,
언제나 맡아도 질리지 않는 이 향기~ 힘이 솟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아소만을 바라보며...
오늘은 섬들의 느낌이, 또 다르게 보입니다.
만관교를 지나서...
따뜻한 해수 온천욕도 하시고
정겨운 이즈하라 도착^^
술 한잔씩 기울이시며 각자의 추억도 더해지고 이 밤도 깊어 갑니다.
여기저기 피기 시작한 매화, 유채꽃... 동백꽃...
야생화들도 싹틔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수선사를 향해... 금석성 터로... 벚 꽃이 싹을 틔웠습니다.
덕혜옹주 비, 조선통신사 비...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르니 공기가 차갑습니다.
어제 보다 아소만이 선명하게 더 잘 보입니다^^
먼지 한 톨 없는 맑은 공기가 뇌리 속으로 퍼집니다.
벤또로 점심 후...
아이들 과자도 사시고 자유 시간...
연인의 웃음 소리, 엄마와 딸의 셀카 찍는 소리, 친구와 이야기하는 소리...
정겨운 모습이었네요.
이즈하라 항구에서 출항입니다.
여행 즐거우셨나요~~
두 시간 후 부산에 도착하여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짧은 시간 동안 못내 아쉬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뵙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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