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28일-29일 팩키지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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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3-31 17:37 조회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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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마지막 토요일
제대로 봄날다운 날씨입니다. 꽃들도 이쁘고 봄바람도 살랑살랑 ~~
기분이 좋아지는만큼 .. 상큼하신 우리 대마도투어 손님들과
1박2일 여행을 떠나봅니다.
항상 아침 터미널 출국은 어수선한거같습니다.
처음 만남에 얼굴 익히랴~ 수속하랴~ 질문에 답 해드리랴 ~
겨우 눈인사로 첫대면을 끝내고나면.. 약간의 민망함이 남는거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바쁨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시고
순차를 기다려 드디어 출발~ !!
엉덩이를 붙이지마자 70분 후다닥 지나가고 히타카츠 항에 안전하게 도착합니다.
뭉게뭉게 하늘 구름위로 커다란 솔개가 자유롭게 비상하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여행의 여유를 느껴주십니다 ~~~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의 에메랄드 빛깔 바다를 보시더니..
너도나도 사진에 추억을 담고...
편백나무 숲길과 너무 깨끗한 계곡물과 빼곡한 삼나무 산책길에서의
힐링 시간을 가지며 깨끗한 자연에 감사하며 걸어봅니다.
일정을 진행하며 드디어 이즈하라 도착~~
푸짐한 대마도의 맛있는 저녁 한 상과.. 곁들어 마시는 맥주 한잔에
우리의 저녁이 너무너무 아쉬워집니다 ~~
다음날 부지런히 이즈하라 시내 관광과 나머지 관광들
열심히 참여 해 주시고 ~~ 맛있는 벤또로 대마도 여행이 끝나갑니다.
일정은 자꾸자꾸 마지막을 향하는데..
헤어질려 마음먹으니..마음 한구석에서
먼가모를 아쉬운 마음이 잔잔히... 자리를 잡는거같으네요 ~~
아쉽게 대마도를 뒤로 하고..
부산도착 !! 이렇게 1박2일 여행이 완전히 종료가 됩니다.
제일 연장자셨지만 적극적으로 대마도의 낮밤을 즐겨주셨던
인상좋고 정 많으신 밀양 부부님들팀 ~
전체로서는 조용하셨지만 .. 개인적으로 편하게 다가와주셨던
창원에서 오신 회사 동료 팀 ~
일본 나베 요리를 얼큰한 한국요리로 승화하셔서 .. 션하게 한잔하셨던...
한말씀 한말씀이 너무 잼있으셨던 경기도 부부님들팀 ~~
남자들만 달랑 네 분 오셨다고 면박드려도..
해맑게 동참 해 주시고 제 이야기 한마디한마디 귀담아 들어주셨던...
어설프게 사진찍는듯해도 세월에서 말해주는 편안함이 있었던 멋진 친구들팀 ~~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

- 가이드 정아주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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