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28일

가족 등 9분을 모시고 청정 대마도 여행길에 나섭니다.
너무나 따뜻하다 못해 더운 날씨입니다.
수선사를 돌아  덕혜옹주 비를 비롯하여 금석성 터...
시내 관광을 하시고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콸콸~ 시원스럽게 떨어져 내리는 물소리...
푸른 녹음... 여름이 곧 지척입니다.
연분홍의 벚꽃들도 활짝 피어있고... 그야말로 꽃잔치입니다.
대마도의 비경 아소만,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잔잔한 아소만에 하늘을 나는 솔개만이 유유히 바람을 가르며
멋진 비행 실력을 뽐내듯이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또 뭐라고 말을 하는 듯 솔개들 새소리가 귓전에 펴져옵니다.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 편백 나무 숲 밑에 가만히 서서 향을 맡아봅니다.
피톤치드 내음이 가슴속에 퍼집니다.
갖고 오신 소주  몰래 마시느라...
맑은 공기와 함께 술도 취하지 않으신가 봅니다. 계속 고고~~
관광지에서 술 담배는 삼가 부탁드려요~~ 자랑스런 한국인이니까요 ㅎ
에메랄드 빛 미우다 해변에서 기념 샷 찍으시고~
출출한 허기를 채우러 이동~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청정대마도 여행이 힐링많이 되셨는지요~~?
담배 많이 피우시고 술 많이 드시고 하셨으니ㅎ
그 만큼의 활성 산소를 날려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또 힐링이 필요하실땐 청정 대마도를 찾아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박양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