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6일 ~ 27일 대명산업기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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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6-29 00:49 조회2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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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끝자락에 다다른 주말 아침.
사내직원들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27명의 인연들과 대마도 여행을 떠납니다.
아침 일찍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만나, 비틀호에 몸을 싣고
한시간여를 바닷길을 달려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장마전선에 들어서고 있는데다 전날부터 내리는 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도착한 대마도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주어
럭키하게도 무리없이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천혜의 자연 대마도에서 보내는 1박2일의 힐링 투어~!
깨끗한 공기를 가슴 깊숙이 들이마시며 한 껏 대마도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는 여행입니다.
부산에서 불과 50여키로 떨어진 히타카츠항을 떠나 우리가 출발한 부산을 내다볼 수 있는
한국전망대를 시작으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히타카츠를 벗어나 남쪽으로 향합니다.
대마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아소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끝없이 펼쳐진 푸른 녹음에 일상에서 찾기힘든 여유를 즐기고,
일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와타즈미 신사까지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대마도에서의 하루가 흘러갔습니다.
이즈하라로 들어서 체크인을 마치고,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식사에 오손도손 둘러앉아서는~
늘 보는 얼굴들이지만 또 모여 앉아 술잔을 기울이니 이야기는 길어지고 분위기는 무르익어갑니다.
짧고 아쉬운 1박2일의 이틀째의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잊고지냈던 우리 역사를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
안타까운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와 선진문물을 앞서 전했던 자랑스러운 통신사의 흔적을 돌아보고...
빼앗겨가는 나라의 주권을 찾으려 했던 최익현 선생님의 마지막을 찾아보며...
잠시나마 우리네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오전 일정이 훌쩍~ 지나 끝이 나고 허기진 배를 점심식사로 채워주고,
다시 버스에 올라 마지막 관광지인 아유모도시계곡을 향했습니다.
어제, 그제 내린 비로 인해 물이 많이 불어났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어느정도 잠잠해져 무리없이 계곡에 내려가 사진도 찍고 발도 담궈보고 했네요. ^^
신나게 뛰어놀다 우리 꼬맹이가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 이즈하라로 돌아오고,
빠질 수 없는 기념품을 사기도 하고 승선까지는 여유가 있어 각자 이즈하라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뒤 터미널로 이동해 부산을 향하는 배에 올랐습니다.
1박2일이라는 길지 않은 여행이지만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길 바라면서,
다시 시작하는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여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 임미란-
사내직원들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27명의 인연들과 대마도 여행을 떠납니다.
아침 일찍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만나, 비틀호에 몸을 싣고
한시간여를 바닷길을 달려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장마전선에 들어서고 있는데다 전날부터 내리는 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도착한 대마도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주어
럭키하게도 무리없이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천혜의 자연 대마도에서 보내는 1박2일의 힐링 투어~!
깨끗한 공기를 가슴 깊숙이 들이마시며 한 껏 대마도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는 여행입니다.
부산에서 불과 50여키로 떨어진 히타카츠항을 떠나 우리가 출발한 부산을 내다볼 수 있는
한국전망대를 시작으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히타카츠를 벗어나 남쪽으로 향합니다.
대마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아소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끝없이 펼쳐진 푸른 녹음에 일상에서 찾기힘든 여유를 즐기고,
일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와타즈미 신사까지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대마도에서의 하루가 흘러갔습니다.
이즈하라로 들어서 체크인을 마치고,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식사에 오손도손 둘러앉아서는~
늘 보는 얼굴들이지만 또 모여 앉아 술잔을 기울이니 이야기는 길어지고 분위기는 무르익어갑니다.
짧고 아쉬운 1박2일의 이틀째의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잊고지냈던 우리 역사를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
안타까운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와 선진문물을 앞서 전했던 자랑스러운 통신사의 흔적을 돌아보고...
빼앗겨가는 나라의 주권을 찾으려 했던 최익현 선생님의 마지막을 찾아보며...
잠시나마 우리네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오전 일정이 훌쩍~ 지나 끝이 나고 허기진 배를 점심식사로 채워주고,
다시 버스에 올라 마지막 관광지인 아유모도시계곡을 향했습니다.
어제, 그제 내린 비로 인해 물이 많이 불어났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어느정도 잠잠해져 무리없이 계곡에 내려가 사진도 찍고 발도 담궈보고 했네요. ^^
신나게 뛰어놀다 우리 꼬맹이가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 이즈하라로 돌아오고,
빠질 수 없는 기념품을 사기도 하고 승선까지는 여유가 있어 각자 이즈하라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뒤 터미널로 이동해 부산을 향하는 배에 올랐습니다.
1박2일이라는 길지 않은 여행이지만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길 바라면서,
다시 시작하는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여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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