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5일 ~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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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6-15 00:30 조회3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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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년의 반이 훌쩍~ 벌써 6월의 첫째주 주말.
오늘도 역시나 터미널은 분주합니다.
포항이며~ 거제도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
저와 함께 1박2일을 대마도에서 보내게 된 이번팀은 총 28명입니다.
2층의 JR큐슈 카운터 앞에 모여 함께할 우리팀의 여권을 받으며 여행을 시작합니다.
분주하지만 재빨리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를 향해 출발~!
좁은 대마도의 국제 터미널에서 시간을 좀 지체했지만
그런만큼 얼른 히타카츠 터미널을 빠져나와 관광을 시작합니다.
처음 발을 디딘 관광지는 미우다 해수욕장.
흐린 하늘이 기어코 빗방울을 쏟아내고, 한 우산을 서로 나누어 쓰고
미우다 해변을 거닐어봅니다.
빗속에도 감춰지지 않는 해변을 둘러싼 주변의 나무들을 둘러보며
깨끗한 대마도의 자연을 느끼고 조그만 바위섬과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
대마도의 관광은 자연과 어울려 여유를 만끽하는 데 즐거움이 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대마도의 이야기를 하며 이동을 합니다.
때맞춰 찾아온 점심시간에 따뜻한 우동 한 그릇과 초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그칠 듯한 빗줄기가 좀처럼 그치지 않아 조급함이 생겼지만
그래도 관광에 무리가 있을 정도는 아니라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 덕에 안개속에 묻힐 뻔한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아소만의 전경도 눈에 담을 수 있어
모두가 손에 쥔 우산은 잠시 내려두고 또 카메라를 손에 듭니다. ^^
일본의 건국신화가 내려오는 와타즈미 신사를 둘러보고...
우리네 역사의 아픔을 담은 만관교를 지나 어느덧 이즈하라 시내에 들어섰습니다.
보슬비에 촉촉히 젖은 이즈하라 시내에 내려 체크인을 마치고...
푸짐하게 차려져 있을 저녁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인... 맛있는 요리~!
각각 팀별로 둘러 앉아 준비해 온 술도 곁들이며 즐거운 시간이 무르익어 갑니다. ^^
저도 여기저기 불러주셔서 덩달아 맛있는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밤이 깊어가고..다시 또 날이 밝아 1박2일의 짧은 여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종일 내리던 비도 거짓말처럼 그치고 새파란 하늘이 이틀째 여행을 들뜨게 합니다.
이즈하라 시내를 산책하듯 가뿐하게 빗속을 걸어
대마도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다시 버스에 몸을 싣고 이즈하라의 마지막 코스 카미자카 전망대..
어제와는 또 다른 아소만을 만끽하고 비가 개어 한층 더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기분좋게 공원을 한바퀴 산책했습니다.
다시 이즈하라를 출발하여 처음 발을 디딘 히타카츠항을 향해 이동...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터미널에서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이제 다시 모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비록 여행은 짧았지만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가이드 임미란-
오늘도 역시나 터미널은 분주합니다.
포항이며~ 거제도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
저와 함께 1박2일을 대마도에서 보내게 된 이번팀은 총 28명입니다.
2층의 JR큐슈 카운터 앞에 모여 함께할 우리팀의 여권을 받으며 여행을 시작합니다.
분주하지만 재빨리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를 향해 출발~!
좁은 대마도의 국제 터미널에서 시간을 좀 지체했지만
그런만큼 얼른 히타카츠 터미널을 빠져나와 관광을 시작합니다.
처음 발을 디딘 관광지는 미우다 해수욕장.
흐린 하늘이 기어코 빗방울을 쏟아내고, 한 우산을 서로 나누어 쓰고
미우다 해변을 거닐어봅니다.
빗속에도 감춰지지 않는 해변을 둘러싼 주변의 나무들을 둘러보며
깨끗한 대마도의 자연을 느끼고 조그만 바위섬과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
대마도의 관광은 자연과 어울려 여유를 만끽하는 데 즐거움이 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대마도의 이야기를 하며 이동을 합니다.
때맞춰 찾아온 점심시간에 따뜻한 우동 한 그릇과 초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그칠 듯한 빗줄기가 좀처럼 그치지 않아 조급함이 생겼지만
그래도 관광에 무리가 있을 정도는 아니라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 덕에 안개속에 묻힐 뻔한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아소만의 전경도 눈에 담을 수 있어
모두가 손에 쥔 우산은 잠시 내려두고 또 카메라를 손에 듭니다. ^^
일본의 건국신화가 내려오는 와타즈미 신사를 둘러보고...
우리네 역사의 아픔을 담은 만관교를 지나 어느덧 이즈하라 시내에 들어섰습니다.
보슬비에 촉촉히 젖은 이즈하라 시내에 내려 체크인을 마치고...
푸짐하게 차려져 있을 저녁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인... 맛있는 요리~!
각각 팀별로 둘러 앉아 준비해 온 술도 곁들이며 즐거운 시간이 무르익어 갑니다. ^^
저도 여기저기 불러주셔서 덩달아 맛있는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밤이 깊어가고..다시 또 날이 밝아 1박2일의 짧은 여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종일 내리던 비도 거짓말처럼 그치고 새파란 하늘이 이틀째 여행을 들뜨게 합니다.
이즈하라 시내를 산책하듯 가뿐하게 빗속을 걸어
대마도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다시 버스에 몸을 싣고 이즈하라의 마지막 코스 카미자카 전망대..
어제와는 또 다른 아소만을 만끽하고 비가 개어 한층 더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기분좋게 공원을 한바퀴 산책했습니다.
다시 이즈하라를 출발하여 처음 발을 디딘 히타카츠항을 향해 이동...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터미널에서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이제 다시 모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비록 여행은 짧았지만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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