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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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7-31 23:00 조회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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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함께 시작된 국제여객터미널의 북적임과 함께 여름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7월30일이였습니다.

늘 감사하듯 좋으신 분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지고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 여름의 짜증이 엉켜있는 터미널에서의 미팅을 가졌습니다.

안타깝게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짠한 일들이 있었지만, 고속선은 대마도를 향해 어김없이 달렸습니다.

대마도의 뜨거운 햇살과 함께 우리 주인공들을 맞이해주었지만, 여행지에 대한 반가움보다 버스에 에어컨이 더욱 반가우셨던지 언능 버스로 짐과 몸을 이동했습니다.

전망대, 와타츠미신사, 에보시타케, 만관교 등의 첫날의 일정
보통때와는 달리 관광지를 둘러보시는 것도 조금 힘들어 하셨던 그래도 열심히 설명 들어주시고 꼼꼼히 둘러 봐 주셨던 분들의 눈빛이 아직 기억속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이번 투어에는 건강한 유아도 함께 동행해 주었습니다. 다행히 어른들과 관광을 즐기기라도 하듯 너무도 무탈하고 조용하게 여행을 보낸 꼬맹이가 너무도 기특해 지금도 웃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여러분 다음에는 물놀이 용품도 준비하셔야겠어요! 더우신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낮의 힘듬을 저녁의 만찬으로 푸짐하게 즐겨주시고, 여유로운 낯선 곳에서의 첫날의 마무리를 해 주셨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여름이라 모두 반가워 하셨던 아유모도시캠핑장, 계곡에 발도 담그시고 잠시였지만 시원한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기시는 듯...
조금 아쉬운 캠핑장에서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뜨거움이 있는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하여 역사의 이야기가 있는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맛있는 음식, 즐거운 관광, 똑똑한 쇼핑 등 여행이 주는 모든 기쁨들을 자유시간과 더욱 함께 하시고 대마도의 더위와 함께 출국수속을 위해 터미널로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그래도 긍정적이고 여행을 무엇인지 아시는 프로들처럼 힘들어 하시는 기색 비추지 않으시고 모두 무사히 잘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멋진 분들과 여행을 함께 보내게 되어서 정말 즐겁고 보람되었습니다.

언젠가 꼭 다른 계절에 뵙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가이드 최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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