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28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7-29 09:43 조회355회 댓글0건

본문

이른 아침의  국제터미널 여름방학을 알리듯이 평일임에도 무척 북적였습니다.
많은 인파속에서도 시간을 잘 지키주셔서 기다림없이 신속히 수속을 마칠 수 있었던 예의바르신 이번 주인공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오~~호 드디어 여름! 여름입니다. 후텁지근한, 뜨거운 볕이 대마도으로의 입국을 맞이해주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일본 대마도, 가는 걸음 걸음의 한국전망대, 와타츠미의 숲이 만들어 주는 그늘과 푸름은 더욱 맑고 깨끗해 진듯한 거리의 풍경들에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더위에도 지처하거나 귀찮아 하심 없이 일정의 관광지도 잘 둘러봐주신, 주인공들의 모습이 새삼 떠오르는듯합니다.

여름을 맞이한 학생들도 높은 빌딩과 화려함 일색의 도시를 벚어나 바다 숲 맑은 공기만이 있는 시골 자연 풍경에 편안함을 느끼는지 가족과 함께 투덜거림 없이 산책하고 즐기고 하는 모습에서 힘든 날씨의 일정을 잠시 잊게 해 주었던것같습니다.

오시기전 대마도에 관한 정보들을 꼼꼼히 챙겨 오신 주인공들을 대하면서 가이드로써의 책임감과 열정을 다짐해 보는 1박2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더워서 힘들어하셨지만 대마도의 맛있는 해산물의 푸짐한 저녁 만찬에 놀라하시는 여러분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정말 푸짐하셨죠~~^^)

여유롭게 조식을 즐기시고 이즈하라 시내 관광으로 천천히 산책,,부산도 대마도도 열대하로 거리거리가 후끈후끈~~ 사진촬영도 귀찮아지신듯 주인공모두가 힘들어 하신 모습도 잠시,,자연의 공기 에어컨이 항상 감도는 카미자카에서 위안을 삼으시듯 맘껏 촬영하시고 즐기시던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마침 미니버스 기사님의 배려로 면세점도 호텔도 바로 태워주셨던 아비루상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름의 관광을 마치시고 히타카츠로 가는 동안 모두가 달콤한 꿈나라로...

여러분 모두 무사히 돌아가셨겠지요^^ 늘 건강하시구요 언젠가 또 대마도에서 뵙겠습니다.

- 가이드 최승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