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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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7-22 10:04 조회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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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흐른 날씨의 7월19일
늘 그렇듯 붐비기 시작하는 이른시간의 국제터미널

몇일간의 태풍으로 더욱 몰리기 시작하는 국제터미널에서 미팅시간에 맞추어 언능 와주신 주인공들과의 새로운 만남...
이번주인공들은 학생들을 동반한 가족구성, 부부동반 어수선하지 않는 분위기로 부산을 떠나 대마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대마도는 뜨거운 햇살보다 후덥지근함과 가끔 흩날리는 빗줄기가 주인공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미니 버스로 옹기종기~~ 미니 버스였지만, 한 시야에 우리 주인공들의 미소가 다 보여 저는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신 10분, 자매라는 말에 깜짝놀란 닮지 않으셨던 4분의 자매님들^^ 낚시를 즐기러오신 일본전문가처럼 보이셨던 부부동반 주인공들과 대마도의 길을 달렸습니다.
늘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을 전해주는 녹색의 나무들이 태풍이 지나고 나서인지 더욱 푸르고 깨끗한 분위기...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도 다행히 전망할 수 있었던 한국전망대, 에보시타케였지만, 그 또한 리아스식해안 전망의 다른 매력을 발산
빗줄기가 흩날렸지만, 운치있어 보였던 미우다해수욕장

낚시를 가셨던 6분은 월척의 기쁨이 즐거우셨던지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내내 다른분들과 나누고싶어하셨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푸짐한 저녁만찬의 이시야키를 야채한점 남김없이 드신 분들은 처음 봤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첫날과 같은 날씨의 이즈하라, 모두와 함께 아유모도시로 출발했습니다.
캠핑장 아유모도시의 계곡에는 어린아이처럼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워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은어가 돌아온것이 아닌, 어른아이들이 돌아온듯한 풍경이 있는 또 다른 대마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주인공모두 과자상자 상자를 한가득 버스에 실고 2일의 여정에 여운을 남기고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모두 무사히 돌아가셨지요? 언젠가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가이드 최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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