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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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8-24 10:00 조회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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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친구인 선생님들과 그 가족분들, 사랑스런 두 따님과 사위분이 같이한 가족,어린 두 자녀와 처형이 같이한 가족, 애인같은 부부 한팀,이렇게 23분과 대마도 이즈하라로 향합니다
배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지라 이즈하라항에 도착후 바로 버스에 탑승하여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향합니다
대마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계곡은 벌써 관광객들로 만원입니다
저마다 그늘을 찾아 자리를 잡고 계곡에 발을 담금니다
울산에서 오신 선생님들은 벌써 저쪽그늘에서 한잔하시네요^^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이즈하라 시내로 돌아와, 이제는 시내역사관광입니다
도보로 진행되는 일정이라, 어린 아이들이 걱정이었는데 신통하게도 잘 따라와 주네요
저녁식사장소인 '론'으로 이동,이시야키와 바베큐저녁입니다
최성수기인 관계로 준비가 매끄럽지 못했지만,우리 선생님들 어느 한분 화내시는 분 없이 이해해 주셔서, '론'의 안주인이 우리팀 모두에게 사케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합니다 ( 생일을 맞은 지영양 축하해요~^^ )

다음날은 히타카츠에서 5시 45분 출발이라 느긋하게 출발을 합니다
러일전쟁 승리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만관교를 지나, 대마도의 하롱베이 아소만과 시라다케산을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그리고 일본 천황가의 건국신화가 전해지는 와타즈미신사...
사실은 햇볕이 너무 뜨거워, 둘러보는 재미보다는 신사앞의 고로케와 빙수를 먹는게 더 즐겁습니다
히타카츠에서는 스시와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한국전망대와 벨류마트를 거쳐 드디어 미우다해수욕장입니다
아담한 예쁜 해변과 고운 모래사장에 다들 신발을  벗고 첨벙첨벙 바다로 뛰어듭니다
해수욕을 즐기시는 분외에,온천을 하실분은 바로옆의 나기사노유로 가셔서 여정의 피로를 씻어내십니다
이제는 아쉽지만 돌아갈 시간,히타카츠항으로 이동하여 수속을 합니다
고속선을 타고 1시간 10분만에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1박2일동안 저를 믿고 잘 따라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많이 웃고 유쾌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가 다들 바쁘시겠지요
힐링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대마도로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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