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17

여름내내 2박3일일정 중 오랜만에 떠나는 1박2일
이번에는 어떤 분들과 하게 될지 긴장되고 설레이는 국제터미널에서의 만남입니다.
모두 커플, 커플 시간도 마추어 서둘러 오신 덕택에 모든 수속도 예정보다 빠르고 여유롭게 마치고 대마도로 함께 출발했습니다.

도착한 대마도는 이번 주인공들의 조용하신 분위기의 패키지가 말해주듯 여름도 조금 조용해진듯한 느낌의 날씨, 모두가 날씨에 다행함을 느끼는 듯...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바람과 적당한 더위 너무 좋았던것같습니다.
비가 오고 난 다음인지 더욱 푸른 나무들과 깨끗해진 거리거리가 또한 좋았습니다.
모두 아쉬운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 오신듯 알뜰하고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고 계곡을 즐기고 함께 알찬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이였습니다.

좋은 날씨에 함께 더해지는 전망대의 전망과 익숙한 듯 또 다른 매력의 푸른 전경과 멀리 보이는 해안의 모습에 모두가 일상을 잠시 잊으시고 추억을 담으시느라 좋아하시는 듯...

달리는 버스에서는 풍경구경하시느라 관광지에선 여유로이 전망을 즐기시며 사진을 찍으시느라 맘껏 여행을 즐기시고 만끽하셨던 분들이셨습니다.
그런 덕에 저도 유일하게 갖게 된 기념사진을 한장,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요즘은 젊은 직장인 분들도 대마도에 만족하시고 즐기며 자연속에서 힐링 하시는 모습, 모습에 뿌듯하고 보람됨을 느낍니다.

또 다른 계절에도 꼭 대마도로 여행 계획하셔서 뵐수있길 바래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 가이드 최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