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31일

여러지역에서 오신 10분의 선생님들과 대마도 여행길에 오릅니다
부부님 회사동료분들 반가운인사를 나눕니다
흐린 날씨이지만 비가 오지 않음이 다행입니다
미우다해변은 한여름의 뙤약빛은 사라지고 푸른 깨끗한 물빛에
고운모래와 함께 유치원에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 선생님들 ㅎ
모두들 셀카로 추억의 사진들 열심 찍어시며 여념이 없으시고
우동과 스시로 든든 배를 채우고 한적한 국도를 따라 달려갑니다
늘 봐도 정갈한 마을정경과 스기 히노끼 울창한 숲들에 도심의 피로도
씻어내며 도란 정담들 나누시며 그래도 좀은 다른 이국의 정취에
창밖 시선을 떼지않으시는 선생님들 ~~
아소만에 자리한 와타즈미신사에는 시카약대회가 한창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달려가는 ~~응원들의 함성들로 분주하고
색다른 구경과 함께 신사의 이모저모도 살펴봅니다
에보시다케전망대의 아소만의 풍경은 안개낀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만관교를 돌아 마을로 들어와 저녁식사입니다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에 한잔들 서로 주고받으시며
첫밤을 맞이 합니다
다음날 모두 피로가 가신 말끔한  얼굴로 마을의 산책길에 나섭니다
비예보와는 달리 오히려 해가 날거 같습니다
마을의 이모저모에 사소한거 하나에도 관심들이 많으신 선생님들
최익현선생의 순국지비와 덕혜옹주비도 둘러보며
우리 역사의 슬픈 자취들이 숙연한 마음을 갇게합니다
아리아케 등산을 하고 오신 선생님은 멧돼지를 떼지어 만났다고
놀란가슴 아직 이십니다 ㅎ그래도  좋았다하시며 너털웃음지우시고 ㅎ
카미자카전망대의 멋진 숲길과 아소만정경 또한 멋진 모습으로 다가옴에
좋은 분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