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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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09-04 10:58 조회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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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이제 끝자락에 온듯합니다. 금요일에 출발하는 패키지여행 구) 국제여객터미널도 이제 이별을 준비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협소해서 더욱 분주했던 곳에서 넓고 세련된 곳으로 이사를 하는군요. 담에는 새로운 곳에서 주인공분들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와 아드님, 어머니와 따님, 아들 조카와 아빠, 공무원동료분들, 커플, 부부 등 다양한 분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또 대마도로 추억만들기로 떠나봅니다.

도착한 대마도의 날씨는 음~~이렇게 다를 수가 없습니다. 여름내음보다는 벌써 가을내음이 나는 듯합니다. 여행할 만한 날씨~~여행시즌을 느끼게 해줍니다.

각자의 일행과 가족을 챙기시면서 한곳 한곳 대마도의 매력을 담아가시느라 모두 분주하신 주인공분들 아직은 에너지가 넘치시는 듯합니다~^^
그래도 에보시다케전망대에는 여름의 뜨거움이 살짝 남아있는듯하지만, 지금의 분위기는 내년이나 볼수 있으니 그날 그날의 매력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역시 와타츠미신사도 뜨거움에 커피, 아이스크림 등이 인기가 높아 줄을 서서 사시는 모습에 아직 여름은 남아있음을... 그래도 바람이 있어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 주신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살짝 잊고 다음으로 출발합니다.
모두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만관교의 시원함과 아찔함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을 여유롭게 마무리하고 저녁의 이시야끼만찬을 함께 배불~~리...

이즈하라 시내 곳곳에 자리한 역사의 이야기를 둘러보고 덕혜옹주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니 새삼 그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덕혜옹주결혼봉축비였던 것 같습니다.
여름관광객들로 분주했던 수선사도 여유로움이 생겨난듯 조용히 그 의미를 되새겨보았던 8월의 끝자락이였던것같습니다.

이렇게 또 대마도의 1박2일을 낯선분들과 함께 공감과 이야기를 만들고 아쉬움으로 추억을 남기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더욱 보기 좋았던 1박2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 가이드 최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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