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여름을 알리는 여름휴가철의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더위에는 얼굴표정에는 낯선곳으로의 호기심과 기대감에 더욱 분주하고 에너지가 넘처보이는 이른 아침의 여객터미널
빨간 케리어가방을 보고 한분 한분 모여주시는 좋은인상을 가지신 이번 여행의 주인공분들 처음에는 늘 그렇듯 서먹서먹 서로 인사를 나누는 미팅시간을 가지고 대마도로 출발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패키지이기때문에 더욱 긴장되고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을 안고오신 분들께 늘 책임감과 최선이라는 단어가 마음속 깊숙히 자리잡는 시간의 한자락인듯합니다.

1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 히타카츠, 무더운 대마도의 8월, 뜨거운 열기속으로 22분의 더위를 느끼며 1박2일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일상에서 지치신 주인공분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힐링을 즐기며 분주히 사진에 담으며대마도의 매력을 느끼려고 하시는 모습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의 의미를, 필요성을 다시금 새겨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22분 사전준비없이 오신 분들도 준비를 하고 오신분들도 여행에서 가지는 여유로움은 함께 느끼시는 공감을 이동을 할때마다 안 닿는듯했습니다.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이즈하라! 마침 아리랑마쯔리의 전야제를 준비중이라고 하지만 여느때처럼 차분하고 조용한 곳 이즈하라의 하루였습니다
여름시즌에만의 일정에 맞게 더위를 잊게 해주는 아유모도시의 차갑고 깨끗한 계곡의 휴식과 아담하지만 색다른 매력을 가진 미우다해수욕장의 시원함이 새롭게 느껴지는 여름의 대마도를 모두 함께 즐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모든분들이 복귀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분한분 늘 건강하시고 또 다른 계절에 대마도에서 뵙길 살짝 바래봅니다

- 가이드 최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