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익숙해지지않는 하나가 있다면 아침잠을 희생한 이른아침의 미팅~^^
또 이번에는 어떤분들과의 여정을 함께 할지 설레이고 걱정되는 시간이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이른시간 정겨운인상을 가지신 10여분께서 저에게로 다가옵니다 드물게 식사도 권해주시는 부모님연령대의 푸근한 인상의 주인공분들
수속을 하는 동안 여유롭게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그런데 왠지 이번여정의 행동방침을 미리 경고라도하는듯~ 조심스레 책임감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지게되는 강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너무 여유로우셨던 탓에 간당간당수속을 마치고 대마도로 향합니다.

더 공기가 맑아지고 푸름이 더더욱 짙어가는 대마도의 가을 정말 이곳은 일상에서 힘들었던 심신을 조금이라도 힐링할 수 있는 곳임에 분명한듯합니다.
화려한 쇼핑센타도 번잡한 도시의 번화함도 준비되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우리모두가 그런곳에서 벗어나 마음껏 공기를 들일킬수있는 곳 대마도
늘 함께 해주시는 주인공분들도 이런 느낌으로 즐겨주시길 또 늘 바래봅니다.
한국전망대, 미우다해수욕장, 에보시다케전망대와 이국적인 와타츠미신사를 가을의 색으로 다시금 느끼게 되는 시간시간들을 여유로운 평택 먼곳에서 와주신 18분과 함께 일정시간에 쫓기지 않은체 보냈던것같습니다.

뭔가 알수없는 염려스러움에 준비를 하고선 아침약속장소인 만송각으로 .... 10분전 10분후 인터폰을 하고선 이즈하라시내를 18분을 찾아찾아 몇번 다녔는지 모르겠습니다. 걱정과 화남이 반복해 머리끝까지 긴장감을 주셨던 선생님들~~ ^^
다른 장소인 주차장에서 저를 보시고 이름을 부르시며 춤을 추셨던 얄미웠던^^ 18분의 주인공들이셨지만 엉뚱한 곳에서라도 모두 기다리고계셔주셔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추억의 큰 이야기꺼리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돌아가셔서 보내주신 문자에서도 정겨움이 느껴졌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저도 그날 일정은 추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저를 보시고 반가워하시며 춤추셨던 모습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꼭 한번 뵙길 기다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가이드 최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