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여름의 미련이 남은듯 낮에는 두계절을 함께 10월의 여름도 느낄 수 있는 시기
전국각지에서 10명, 3명, 5명, 2명 조를 이루어 시간도 정확하게 모여주신 분들
친구끼리 회사동료끼리 가족끼리 20분의 주인공들
또 이번 주인공분들은 어떤 분들일까하는 궁금함과 설레임으로 한분한분의
얼굴을 익히려 저의 눈과 입은 분주한 또 하루의 이른아침의 국제터미널
늘 느끼는 점이지만 첫 만남의 어색함과 조심스러움은 익숙해지지 않는 듯합니다.
20분의 그 모습이 다르듯 개성도 넘치시는 활기찬, 때론 조용하신
그래서인지 투어도 동상이몽인듯 낚시, 산행, 온천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ㅡ
아무런 사고없이 트러블도 생기지 않게 다녀와야 할 텐데...
어깨의 책임과 부담감이 쉽지 않아 보이는 언제나의 미팅입니다~^^

이번 주인공들은 우연인지 그 연령대도 비슷한 저와도 비슷한^^
친근함이 먼저 맞이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자~~함께 그럼 떠나볼까요~^^
도심의 화려함과 쇼핑의 거리는 부족하지만 자연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이 있어
부족하지 않는 한국의 어디에서인가 본듯한 풍경들의 대마도
각기 다른 20분이시지만 모두가 함께 한팀처럼
때론 소년소녀가 되어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감탄하고 수다하고...^^
그렇게 또 여행의 한페이지를 낯선곳에서 낯선분들과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대마도의 하루~ 푸짐한 저녁으로 하루를 넉넉하게 마무리하셨겠지요~~
풍요로움과 화려함보단 여유로움과 수수함으로 또 다른 일본의, 이국의 1박2일을
이곳 대마도에서 만들어가시지 않을셨을까' 하고 늘 다른분들과의의 여행의 정리로 뒤돌아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한페이지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저희 대마도투어도 구석구석에서
분발하고 열심히 뛰고 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하는 또 하나의 여정이였던 것 같습니다.
모두 활기차게 잘 지내고들 계시겠지요~~^^

- 가이드 최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