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10일

10월 9일 연휴 아침, 여행하기 좋은 맑고 화창한 날씨 입니다.
연휴 첫날이라, 붐비는 터미널 속에
인상좋으신 여러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션플라워호에 몸을 실고 부산항을 출발 합니다.

2시간10여분만에 대마도의 이즈하라 항구에 도착,
다소 긴 수속시간에도 불구하고
웃음띈 얼굴로 입국장을 나와주십니다.

카미자카전망대를 시작으로, 아소만 정경에 감탄하며 사진도 찍으시고,
잔디밭에서 맨손체조도 해봅니다
시온군의 덤블링으로 모두가 웃음꽃활짝 피었네요~

카미자카를 뒤로하고 다시 이즈하라로 이동, 시내관광을 합니다.
남선생님팀 우리 꼬맹이들 점심을 제대로 못먹어서 힘들었을텐데도,
씩씩하게 잘 따라와주어 감사합니다.

해산물바베큐로 맛있는 식사하시면서, 즐겁게 담소나누시고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이튿날도 대마도 이즈하라마을은 맑은 하늘입니다.
전날 못다본 수선사를 시작으로,
미우다해수욕장까지
가족팀. 부부동반팀. 인원도 연령대도 다르시지만,
많이들 웃으시고, 좋은풍경과 함께 사진도 찍으시고
즐거운 추억 되셨으리라 짐작해봅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배안은 만선에 파도까지 겹쳐 다소 힘드셨을텐데도,
마지막 인사 나누는 순간까지 웃음 잃지않으시고
정겹게 가시는 모습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참,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갑자기 비가와서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김명희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