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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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11-19 07:17 조회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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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드림 이글팀' 36분과 함께하는 대마도2박3일투어입니다
고속선을 타고 히타카츠에 도착하니,비는 오는듯 마는듯,약간 쌀쌀한 날씨입니다
먼저 미우다해변에 들러 처음 마주한 대마도의 깨끗한 자연에 감탄합니다
따끈한 국물이 있는 우동과 스시로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한국전망대로 향합니다
잔뜩 흐린 날씨지만 우리 선생님들 여러가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시네요^^
에보시다케전망대로 가는 길에 잠시 단풍이 아름다운 슈시길을 들립니다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졌지만 그래도 우산을 쓰고 걸어보기로 합니다
들이치는 빗줄기에 옷은 다 젖었지만,단풍이 곱게 물든 나무밑에서 사진들을 찍으며 좋아하시네요^^
다시 버스를타고 한 시간을 달려 에보시다케입니다
우산을 쓰고 전망대로 올라가니 자욱한 안개로 간간이 아소만이 보입니다
단체사진을 찍은뒤 와타즈미신사로 갑니다
신사 뒷쪽의 도리이를 지나 편백나무숲을 지나니,신사앞에서부터 아소만으로 이어지는 다섯개의 도리이가 멋집니다
빨간색의 아치형 다리인 만관교도 걸어보고,이즈하라의 호텔에 체크인후 저녁식사입니다
오늘메뉴는 바베큐,푸짐한 상차림에 다들 만족하십니다
스폰스부부의 요청으로 몇 번의 건배와 함께 분위기는 고조됩니다

다음날은 은어가 돌아온다는 아유모도시계곡입니다
깨끗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계곡이 장관이지만,비에 젖은 화강암은 미끄럽기때문에 주변 산책길을 걷기로 합니다
다음 일정을 위해 떠나야하지만, 모두 아쉬워합니다
이즈하라터미널에 들러 하루 늦게 오시는한 분 선생님을 태우고 옛날 대마도번주의 선착장이 그대로 보존된 오후나에로 갑니다
규모는 작지만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느라 시간가는줄 모르시네요^^
'핫쵸'에서 벤또정식을 먹고 이번엔 고려시대 여몽연합군이 상륙한 고모다하마로 갑니다
그당시 여몽연합군과 싸워 전사한 병사들을 모시는 고모다하마신사를 둘러본 뒤 해변쪽으로 나가니 회색빛 하늘을 날아다니는 커다란 솔개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어제의 미우다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버스로 5분 거리인 시이네지방에는 대마도에만 볼 수 있는 건축물 이시야네가 있습니다
고상식 건물로,납작한 돌로 지붕을 이은 창고입니다
마을에는 집집마다 정성들여 손질된 예쁜정원이 있어,구경삼아 마을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호텔로 돌아온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돈돈'에서 저녁식사입니다
생선회에서 닭고기와 각종야채가 들어간 나베요리,오뎅탕과 감자조림등 식탁이 풍성하네요^^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 연거푸 건배를 하시고, 나베국물에 마지막으로 면을 넣어 끓여 먹으니,그 맛도 일품입니다

다음날은 대표자분이 행사의 마무리를 위해, 몇몇 장소에서 인텨뷰 동영상을 촬영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팔번궁과 가미자카전망대로 갑니다
인텨뷰를 하는 선생님들의 활기찬 모습들이 보기좋습네요^^
가미자카전망대에서는 하트대형의 단체사진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즈하라의 '론'에서 점심을 먹은 후,부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즈하라항으로 이동합니다
부산으로 돌아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작별을 아쉬워 합니다
유난히 정이 많아, 저에게 영양제등 계속 먹을것을 챙겨주시던,암웨이드림이글팀,사랑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시길 빌께요~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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