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27일

오늘은 네자매의 부부팀과 세종시에서 오신 부부, 부산의 두부부와 네분의 친구분들이 함께하는 여행입니다
1시 출발이라 다들 여유롭게 모이셔서, 대마도로 향합니다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자 마자 서둘러 버스를 타고 대마도 관광명소로 달려갑니다
대마도의 하롱베이라고 일컬어지는 아소만이 보이는 에보시다케전망대입니다
막힘없이 사방에 펼쳐진 아소만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오네요^^
다음코스로 간 와타즈미 신사에서는 뒷쪽으로부터 쭉쭉 뻗은 나무들사이를 지나 앞쪽으로 나아가니,바다로 이어지는 다섯 개의 도리이가 신비롭습니다
쓰시마 해전을 승리로 이끈 인공운하위에 세워진 만관교를 지나, 대마도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이즈하라로 들어옵니다
호텔 체크인 후 드디어 저녁식사입니다
푸짐한 바베큐에 한잔 술은 오늘하루의 피로를 잊게합니다^^
 
다음날은 시내역사도보관광을 한뒤 버스를 타고 가미자카 전망대로 갑니다
하대마에서 바라보는 아소만과 왼쪽으로 보이는 대마도의 영산 시라다케, 그리고 전망대 뒤쪽의 숲길이 멋집니다
다시 이즈하라 시내로 돌아와 면세점 쇼핑과 점심식사를 마친뒤,히타카츠로 이동합니다
한국전망대에 도착했지만 흐린 날씨때문에 부산은 보이지 않고, 다코야끼를 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랩니다^^
마지막으로 간 미우다해변은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제는 아쉽지만 부산으로 돌아갈 시간, 서둘러 고속선을 타니 한 시간여만에 부산에 도착했네요
조용히 여행을 즐기시던 세종시의 선생님부부, 자매들간의 우애가 정말 부러웠던 부부팀, 오랜 우정을 이어오신 4분 선생님들, 그리고 사무실로 놀러오라시던 부산의 부부팀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가이드  김 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