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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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12-31 14:46 조회2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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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 맑은날씨의 주말입니다.
연휴기간이다보니, 가족팀단위의 선생님들이 많으십니다.
인상좋으신 5팀 22분 선생님들과 함께 대마도의 히타카츠 항으로 출발합니다.

대마도에 도착, 겨울날씨라 하기엔 다소 포근함 마저 느껴지는 햇살을 뒤로하며 한국전망대를 향합니다. 조선역관사순난지비앞에서니, 바닷바람이 매섭게 불어옵니다.
다음관광지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와타즈미신사입니다.
아소만전경과 바다에잠긴 토리이를 배경으로 정답게 사진도 찍으시고, 담소나누시는 동안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고 만관교를 지날때쯤엔 어둑한 밤이 되어갑니다.

이즈하라 시내에 도착, 호텔 체크인후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 바베큐 또는 향토요리 이시야키로 저마다 둘러 앉아 건배도 나누시며 즐겁게 식사들 하십니다.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튿날은 이즈하라시내 도보관광으로 출발 수선사와, 대맏역사자료관 일대,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를 둘러 카미자카전망대로 향합니다.
오늘은 안개에 가려져 아소만 일대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소우타케유키가 쓴 시 비석 앞에서 인증샷도 찍으시고, 전망대에서 나란히 사진도 찍으십니다.
대마도주가 선착장으로 이용했다는 오후나에서 산책도 즐기시며 어느덧 여행의 끝자락인 미우다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온천하시는 선생님들은 해수온천으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푸시고, 미우다해수욕장에서는 산책도 즐기시며 여유있게 차한잔도 나누시고 1박2일 동안의 여행을 마무리해보니다.

중간중간 간식도 살뜰히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이드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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