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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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5-12-10 09:24 조회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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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지역의 초등학생과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대마도 역사기행입니다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미우다해변으로 향합니다

파도가 자그마한 돌섬에 부딪쳐 흩어지는 포말이 멋지네요^^

여기저기서 처음 대면한 대마도를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합니다

한국전망대에서는 흐린 날씨로 부산은 보이지 않지만,팔각정도 둘러보고 잔디밭의 벤치에서 도시락을 먹습니다

마치 소풍을 온 듯 즐거운 분위기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신라의 충신 박제상공 순국비입니다

작은 포구에 서있는 비석이 웬지 쓸쓸합니다

사오자키공원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센타에서는,대마도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천연기념물인 야마네코를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진들과 모형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야생동물들의 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에보시다케전망대와 와타즈미를 거쳐,러일전쟁의 역사와 관련있는 만관교를 걸어보기도 합니다

이즈하라의 호텔에 체크인후 드디어 저녁식사입니다

만송각 '론'에서의 푸짐한 바베큐에 모두 만족합니다

식사후는 모두가 고대하던 자유시간입니다

 

다음날은 호텔 체크아웃뒤 짐은 맡겨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도보 역사 관광입니다

최익현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시작으로 김성일시비가 있는 서산사,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가 있는 금석성을 둘러본 뒤 에 간 역사자료관은

오늘 휴무라네요

아쉽지만 조선 통신사비 앞에서 설명을 한 뒤 팔번궁으로 이동합니다

팔번궁으로 가는 길의 작은 수로에 사는 비단잉어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팔번궁에서 임나일본부의 역사왜곡과 관련있는 신공왕후 사당과,소서행장의 딸인 고니시 마리아를 모신 사당 등을 두러보고, 마치 토토로가 나올것 같은 고목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돈돈'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츠카레로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입니다

약 2시간가량의 각자 시간을 가진 후 여유롭게 이즈하라항으로 이동합니다

고속선'코비'로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빡빡한 일정에도 김선애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의 협조로 무사히 투어를 마쳤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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