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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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2-17 08:02 조회2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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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 주말,설 연휴의 시작입니다
각지에서 오신 가족분들과 함께 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예상외로 잔잔한 파도를 따라 히타카츠 항에 도착한 뒤 차량에 탑승하여 관광을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들린 한국 전망대에서는 희미하지만 부산의 지형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여기가 일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슈시길을 걸으며 힐링의 섬 대마도의 맑은 공기를 만끽합니다
아소만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일품입니다
과연 대마도의 하롱베이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와타츠미 신사의 숲길을 거쳐,신사앞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도리이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번엔 상대마와 하대마를 이어주는 만관교입니다
다리위를 걸어보며, 러일전쟁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인공운하위에 서서, 역사를 느낍니다
​즐거운 관광 후,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시야키 특식입니다.
사시미와 해산물바베큐,시원한 국물의 나베요리가 어우러진 이시야키는 대마도 관광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입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상차림을 보며 모두 즐거워합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에는 자유시간을 가지며 하루가 마무리 됩니다.

​이튿날은 든든하게 조식을 먹은 후 이즈하라 시내 역사관광을 합니다.
수선사와 덕혜 옹주 결혼봉축기념비를 둘러 본후 대마 역사 자료관에선 조선통신사비, 성신지교린비와 관련된 역사적인 자료들을 살펴봅니다
리아스식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는 산책하기 최고의 코스 입니다.
산책과 더불어 이곳의 절경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네요^^
점심 식사 후 버스를 타고 히타카츠로 이동합니다
조금씩 날리던 눈발이 굵어져 함박눈으로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미우다 해변은 펑펑 쏟아지는 눈 때문에 해안가 도로에 차를 대고 차 속에서 감상합니다
친절한 기사분이 우리를 위해 해안 도로를 천천히 운행해 주어 차창으로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었네요^^
히타카츠에서 배를 타니 어느듯 부산입니다
이번 가족들은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부부들의 금슬이 좋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항상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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